2014 Column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4. 3. 18. 16:33

■"우리는 그의 만드신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 사람은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신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특별한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다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과 깊은 교제를 나눌 때, 그 뜻을 발견할 수 있고, 생명력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는 것을 무척 싫어합니다. 마귀는 성령께서 부어 주시는 생명력을 차단하기 위해서, 열등감과 피해의식을 넣어 줍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무시하게 만듭니다. 열등감에 깊이 스며든 영혼은 때때로 아주 교만하거나, 아니면 자신에 대한 좌절과 낙심의 깊은 동굴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다른 사람과 계속 비교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조금 낫다고 생각할 때는 우쭐합니다. 남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할 때는 자기 연민에 빠져서, 다른 사람과의 교제를 차단합니다. 연락을 끊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입니다. 자신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은둔할 뿐, 그 어떤 것도 변화된 것이 없습니다. 자신의 열등감을 이겨내기 보다, 자신의 감정이 다시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감정따라 주기적으로 반복될 것입니다. 오랜 시간 반복되다 보면, 이러한 열등감과 피해 의식에 대해서 자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고, 감정의 기복에 계속 끌려 다니게 됩니다. 마귀가 집중적으로 노리는 전략입니다. 엡2:10을 깊이 묵상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만드신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빚어 나가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자신에게 계속 선포해야 합니다. 겸손은 열등감이랑 전혀 다릅니다. 당당하지만, 자신보다 다른 영혼을 높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