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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 칼럼] 어둠이 깊을수록 하나님의 도우심은 더욱 강해집니다: 앙겔로스(ἄγγελος)

■Loving Column(5237회)■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

2026 Column 2026.10.10

[Loving 칼럼]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지혜의 언어: 호크마(חָכְמָה)

■Loving Column(5236)■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

2026 Column 2026.10.09

[Loving 칼럼] 하라쉬(חָרַשׁ), 오늘이 홍해가 갈라지는 날이라면

■Loving Column(5235회)■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출 14:11-14) 홍해 앞에 선 이스라엘은 뒤에서 몰려오는 애굽의 군대를 보았습니..

2026 Column 2026.10.08

[Loving 칼럼] 한 영혼의 무게를 아는 사람들: 스플랑크니조마이(σπλαγχνίζομαι)

■Loving Column(5234회)■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1-5)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 한 영혼 앞에서 떨었습니다. 자신의 말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한 영혼을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크고 거룩한지를 알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을 설득하는 지혜보다 성..

2026 Column 2026.10.07

[Loving 칼럼] 에페스(אֶפֶס), 이제 조금씩 깨달아 가는 것 같습니다

■Loving Column(5233회)■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 나 밖에 신이 없느니라 너는 나를 알지 못하였을지라도 나는 네 띠를 동일 것이요 해 뜨는 곳에서든지 지는 곳에서든지 나 밖에 다른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사 45:5-8)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나니”이 말씀을 깊이 붙듭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에페스- אֶפֶס>라는 히브리어 단어를 떠올립니..

2026 Column 2026.10.06

[Loving 칼럼] 아나(עָנָה), 돌이켜보면 지금 걷는 인생의 여정에도 만나가 있습니다

■Loving Column(5232회)■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신 8:16-18) 광야를 지나온 영혼에게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광야에서 무엇을 얻었는가보다, 그곳에서 누구를 의지하는 법을 배웠는가를 기억하는 일입니다. 먹을 것이 끊어진 것 같은 날에도 하늘의 도우심은 멈추지 않았고, 내일이 보이지 않는 날에도 오늘을 살게 하는 만나가 내려왔습니다...

2026 Column 2026.10.05

[Loving 칼럼] 에이레네(εἰρήνη), 흔들리는 세상에서 나는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누리고 있나?

■Loving Column(5231회)■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요 14:26-28)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주님께서 말씀하신 평안은 헬라어로 에이레네 - εἰρήνη>입니다. 이는 히브리어 샬롬 - שָׁלוֹם>과 깊은 의미적 연관을 갖습니다. “샬롬”은 단지 ..

2026 Column 2026.10.04

[Loving 칼럼] 휘파코에(ὑπακοή), 보지 않고 믿는 사람에게 일어난 일

■Loving Column(5230회)■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눅 7:6-10) 백부장의 고백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2026 Column 2026.10.03

[Loving 칼럼] 십자가에서 끝난 것들 - 쉬스타우로오마이(συσταυρόομαι)

■Loving Column(5229회)■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19-20) 갈라디아서를 읽을 때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마음 깊은 곳을 울립니다.“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왜 사도 바울은 이렇게까지 고백했을까요?갈라디아 교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으로는 부족하고, 할례와 율법의 행위까지 더해야 한다는 가르침이 들어왔습니다. 은혜로 시작한 복음에 사람의 의와 공로를..

2026 Column 2026.10.02

[Loving 칼럼] 쿠르(כּוּר), 응답이 오기 전에 먼저

■Loving Column(5228회)■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뭇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시105:16-20) 히브리어 쿠르- כּוּר>는 금속을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도가니, 제련의 화덕을 뜻합니다. 금을 없애기 위한 불이 아니라, 금 아닌 것을 걷어내어 본래의 순도를 드러내는 불입니다.요셉의 삶에도 그런 도가니가 있었습니다.꿈을 받은 사람은 왕궁이 아니라 구덩이로 내려갔고, 자유가 아니라 종이 되었으며, 마침내 쇠..

2026 Column 2026.10.01

[Loving 칼럼] 카나프(כָּנָף), 상처 입은 영혼을 다시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날개, 저 또한…

■Loving Column(5227회)■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또 너희가 악인을 밟을 것이니 그들이 내가 정한 날에 너희 발바닥 밑에 재와 같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4:2-3) 말라기 4장을 읽다가 깊이 생각해 봅니다. 구약의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말씀하시면서도, 마음을 위로하는 놀라운 약속 하나를 주십니다.“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이 말씀을 읽으며 묻게 됩니다. “주님, 정말 제게도 그런 아침이 올까요?”지금은 너무 어둡고상처는 아직 아프고견뎌 온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데도정말 다시 웃고, 다시 사랑하고, 다..

2026 Column 2026.09.30

[Loving 칼럼] 뮈스테리온(μυστήριον), 그 비밀이 우리의 Story가 되었습니다

■Loving Column(5226회)■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골 1:26-29) 골로새서 1장을 읽을 때마다 마음에 오래 남는 단어가 있습니다.헬라어 뮈스테리온- μυστήριον>, 곧 “비밀”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뮈스테리온- μυστήριον>은 사람의 지혜로 풀어내..

2026 Column 2026.09.29

[Loving 칼럼] 파가드(פָּקַד), 끝난 것이 아닙니다. 아직은요

■Loving Column(5225회)■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다리오 왕 제이년 아홉째 달 이십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학 2:7-10)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은 고레스 왕의 명령을 따라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기초를 놓았지만 주변의 방해로 공사는 중단되었습니다. 그렇게 약 16년이 흘렀습니다. 16년은 사람의 마음이 포기하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러나, 성..

2026 Column 2026.09.28

[Loving 칼럼] 다메섹, 하늘의 빛이 임하자 사람의 열심이 멈추었습니다

■Loving Column(5224회)■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너는 일어나 시내로 들어가라 네가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행 9:3-7) 사울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간 사람이 아니었습니다.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기 위해 달려가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생각했고율법에 열심이라고 믿었으며자신의 열심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확신했습니다.그런데 바로 그 길에서..

2026 Column 2026.09.27

[Loving 칼럼] 비타혼(בִּטָּחוֹן), 사람이 할 일과 하나님께서 하실 일

■Loving Column(5223회)■ “이 모든 충성된 일을 한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점령하고자 한지라 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그의 방백들과 용사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의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 하매 그들이 돕더라 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이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대하 32:1-4) 히스기야의 생애를 읽을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서 한 가지 질문이 올라옵니다.하나님께 충성했는데, 왜 앗수르 왕 산헤립이 찾아왔는가?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 때 유다는 이미 깊은 영적 어둠 속에 있었습니다. 아버지 아하스의 시대에 성전은 황폐해졌고, 예배는..

2026 Column 2026.09.26

[Loving 칼럼] 마스테르(מַסְתֵּר), 그때에도 이미 일하고 계셨습니다

■Loving Column(5222회)■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에 4:13-16) 하나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는 알지 못했습니다.에스더가 왕후..

2026 Column 202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