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요4:7-9) 사람은 감동이 있을 때 마음을 엽니다. 강한 말로서 영혼의 마음을 열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께서 마음을 만져 주실 때만 가능합니다. 사람은 작은 일에 상처를 잘 받습니다. 조그마한 말 한마디에, 생각지도 못했던 행동 하나에 혼자 마음속으로 고통 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인데도, 스스로 Control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성령께서는 무척 섬세하십니다. 영혼의 마음을 어떻게 만지셔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마음을 여실 수 있는지 잘 알고 계십니다. 기도는 다른 영혼을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영혼의 생각과 마음을 열 수 있는 하늘의 강력한 도구입니다. 사마리아 수가성의 한 여인이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서 대낮에 물을 길러 왔습니다. 유대인은 사마리아인을 상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여인을 우물가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직설적으로 회개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우물가에서 그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시면서, 온유하게 접근하십니다. 남편이 다섯이 있었던 여인이었습니다.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가까이에 있는 “물”을 도구로 대화를 하시기 시작합니다. 일방적인 설교가 아니라 그 여인과 인격적으로 대화를 주고 받으십니다. 목마름을 채워주는 물에서 갈급한 영혼을 채워주는 생수로 주제가 바뀌었습니다. 섬세한 대화를 통해서 성령께서 그 여인의 마음을 만지셨습니다. 예수님께 마음을 여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나의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요4:28-29) 오직 예수님을 만난 영혼만이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습니다. 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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