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 곧 메뚜기와 늣과 황충과 팟종이의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주리니 …"(욜2:25) <요엘>의 시대적인 배경을 요아서 왕 또는 바사 시대로 보기도 합니다. 정확한 역사적인 배경을 <요엘>에서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아하시야 왕이 북이스라엘 왕인 요람을 만나기 위해서 북이스라엘로 올라갔다가 예후의 손에 죽습니다. 아들 아하시야가 죽자, 이세벨의 딸, 아달랴가 대신 섭정을 하면서 6년 동안 남유다를 다스리게 됩니다. 이 시간 동안 바알 숭배로 온 민족이 짓밟혔습니다. 여호와께서 침묵하시는 것 같았지만, 이미 분명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만 7년째, 제사장 여호야다를 준비하셔서, 세력을 모으게 하셨고, 아달랴를 왕위에서 축출하게 하셨습니다. 언약하신 대로, 다윗의 대를 계속 잇도록 하셨습니다. 요아스 왕의 나이 7살이었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의 조언과 보살핌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잘 보살폈습니다.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대하24:2) 그러나, 후견인인 여호야다가 죽자, 요아스는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긴고로 이 죄로 인하여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대하24:18) 하나님의 뜻대로 진심으로 조언하는 여호야다의 아들, 스가랴를 죽입니다. 은혜를 악으로 갚았습니다. "무리가 함께 꾀하고 왕의 명을 좇아 여호와의 전 뜰안에서 돌로 쳐 죽였더라"(대하24:21) 하나님의 진노가 요아스왕과 나라에 임합니다. 극심한 가뭄과 메뚜기 떼의 습격입니다. 지독한 재앙과 재난이었습니다. 방관으로 침묵했던 늙은자들과 제사장을 꾸짖으셨습니다.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극심한 재앙으로 고통 받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돌이킨다면, 그 동안 고난 받았던 햇수대로 계산하셔서, 축복으로 갚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회개는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강력한 축복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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