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께서 결코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7. 5. 15:59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단을 쌓고 이름을 여호와살롬이라 하였더라”(삿6:24) 이스라엘 백성들의 우상 숭배로 인해서 미디안 족속 때문에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미디안으로 괴롭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백성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부르짖음에 기드온을 사사로 부르셨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고 있던 기드온에게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삿6:12)라고 불렀습니다. 기드온은 미디안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고 부르셨습니다. 앞으로 성령께서 기드온을 통해서 하실 일을 미리 보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기드온은 하나님께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삿6:13) 담대하게 물었습니다. 천국을 침노하는 태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족의 아픔을 중보하며 나아갔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삿6:14) 그 순간, 기드온은 두려웠습니다. 자신의 미약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뒤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삿6:17)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Confirm을 구하기를 원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꼭 경험해야겠다는 기드온의 태도였습니다. 기드온은 예물을 들고 왔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고기와 무교전병을 가져 이 반석 위에 두고 그 위에 국을 쏟으라”고 하자, 기드온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지팡이를 가져다가 대자 불이 나와서 이 모든 것을 태웠습니다. 그 순간, 기드온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한 것을 깨닫고, 자신이 죄인인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기드온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기드온은 여기서 단을 쌓고 여호와 살롬이라고 불렀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평안이라는 의미입니다. 기드온이 죄인일 때,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화평의 하나님으로 오셨습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이지만, 그의 소원대로, 하늘의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샬롬의 하나님께서 외면하지 않으셨습니다. 여호와를 찾는 자와 화평하고 가까이 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위기 가운데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으로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의지할 때, 위기의 상황을 실제적인 평화와 화평으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