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Column

일곱 나팔의 재앙은 하나님의 인을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 쏟아지는 하나님의 진노입니다.(계8-9장)

Joseph Lee 목사 2014. 12. 19. 17:38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계9:1) 어린양이 봉인된 일곱째 인을 떼면서 불신자에 대한 심판이 시작됩니다. 일곱째 인은 앞의 여섯째까지의 인과 다르게 일곱 나팔의 재앙과 일곱 대접의 재앙으로 변환됩니다. 여섯째 인까지는 세상과 교회가 모두 고난을 당합니다. 일곱째 인과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경고와 세상에 대한 징벌입니다. 마치, 출애굽 전의 열 가지 재앙이 확대 되어서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피 섞인 우박과 불이 시작됩니다. 핵의 재앙이나 심각한 전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태계의 심각한 파괴가 일어납니다. 둘째 나팔의 재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 지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큰 화산폭발이나 바다의 커다란 격변으로 보기도 합니다. 셋째 나팔의 재앙은 물이 쓴물로 변해서 마실 수 없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유성, 혹은 커다란 별이 땅에 떨어져 마실 수 없는 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넷째 나팔의 재앙은 해와 달과 별이 어두워 지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세상의 불신, 이단의 심각한 활동, 또는 일식 또는 월식의 어두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다섯째 나팔의 재앙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을 열쇠로 열면서 시작합니다. 떨어진 별은 타락한 천사로 보는 견해가 타당할 것입니다. 무저갱의 열쇠를 열자 거대한 풀무에서 나오는 것 같은 연기가 올라와서 하늘을 어둡게 합니다. 말처럼 생긴 황충들이 땅에 풀려납니다. 무저갱은 사탄을 귀신들의 처소나 사단을 천년 동안 가두어 두는 곳으로 묘사되었습니다. 황충은 메뚜기 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이들이 자나간 곳은 큰 폐허가 되어 버립니다. 엄청난 파괴력과 폐허화 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처럼 이 시간에 허락된 마귀의 권세가 세상에 무척이나 파괴적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황충의 재앙은 오직 이마에 인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만 임합니다. 이 재앙은 그들을 죽이지는 않고 다섯 달동안 괴롭게 합니다. 여섯째 나팔의 재앙은 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죽이는 재앙으로 바뀌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