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4:15) 가르치고, 권면하는 것만이 사역이 아닙니다. 사역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사역은 영혼에 대한 사랑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앉아서 다른 영혼을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아는 지식과 영적 경험을 가지고, 다른 영혼들에게 나눠 주는 것만이 사역이 아닙니다. 영혼에 대한 긍휼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일만 스승이 아닌 아버지의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한 것입니다. 영혼을 돌보는 것은 복음으로 영적인 자녀를 낳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단순한 말씀의 주입식 교육이 아닙니다. 지식의 전달이 아닙니다. 사역은 영혼을 품는 것입니다. 비록 그 영혼이 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하더라도, 그때는 힘들어 할 수 있지만, 다시 기도하는 가운데 힘을 얻어서 그 영혼을 다시 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그렇게 품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수없이 넘어졌을 때, 기다려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던 그 사랑의 깊이로 다른 영혼을 품는 것이 이 땅의 지상 사명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Vision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계속 하려고 합니다. 멀리 가서 어려운 일을 해야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영혼에 불붙는 마음이 없다면, 그 또한 아무런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사랑하면 생각합니다. 생각하면 관심을 가집니다. 관심이 있으면, 그 영혼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기도하면, 그 영혼의 걸어가야 하는 길에 대해서 하늘을 향해서 함께 부르짖습니다. 그 영혼이 하늘의 응답을 경험할 때, 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합니다. <내 자신>의 사랑이 아닙니다. 성령께서 안에서 역사하시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은 다른 영혼을 귀히 여깁니다. 다른 영혼의 기도 제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그렇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마음으로 영혼을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결코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축복의 근원으로 삼으셔서, 더 많은 영혼을 품게 하십니다. 더 큰 축복의 Short cu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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