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7:3) 요한 계시록 7장은 6장에서 여섯째 인을 떼시고, 8장에서 일곱째 인을 떼어 내시기 전에 삽입된 chapter입니다. 6장의 인의 재앙은 믿는 자들이나 불신 자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재앙임에 반해서, 일곱째 인의 재앙은 안 믿는 자들, 불신자들에게 주시는 재앙입니다. 계7장은 이 둘 사이의 재앙가운데 환난에서 구원 받을 자에 대해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계7:1)은 자연 만물의 원리를 돕는 네 천사가 땅에 서서 재앙을 붙잡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재앙 가운데 특별히 택한 자들을 인치실 때까지 재앙을 중지시키는 모습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인을 맞는 수가 채워 지기까지 하나님께서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로 제외된 단과 에브라임 지파를 빼고, 각 지파들 중에서 각각 일만 이천명의 수가 채워 질 때까지 하나님은 기다리십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계7:4)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이스라엘 자손을 말씀하십니다. 또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상징합니다. 십 사만 사천의 숫자는 상징적으로 해석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구성된 완성된 교회를 상징합니다. 12X 12의 1000배가 되는 것은 완전하고 큰 숫자, 곧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택한 숫자임을 의미합니다.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계7:9) 하나님의 구원의 문이 크게 열려 있음을 상징합니다.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계7:16) 구원을 받은 백성이 다시는 땅에서처럼 고통 받는 일이 없음을 보여 주고 계십니다. 구원 받을 자들이 영원히 있을 곳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계7:15)처럼 하나님의 보좌 앞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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