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633회)■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히2:8-9)
하나님의 권위 아래에 있는 그 모습!
“복종하다”의 헬라어는 <후포타소- ὑποτάσσω>입니다.
“~아래”를 의미하는 전치사 <후포- ὑπό>와 “정리하다, 질서 있게 하다”의 의미를 가진 <타소- τάσσω>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복종>은 단순히 힘에 굴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말씀 하시는 <복종>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그 뜻대로 선하게 만들어 나가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질서 정연한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시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후포타소- ὑποτάσσω>”복종”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라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그 모습!
하나님의 주권 아래 모든 것을 맡겨 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까지도!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충만한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후포타소- ὑποτάσσω>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이 원래 있었던 그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뜻합니다.
창조 하셨을 때의 하나님 앞에서의 모습으로!
하나님으로 호흡하고, 하나님의 말씀만 듣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그 창조의 상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령님으로 생명을 누리며 그 은혜로 충만한 상태가 <후포타소- ὑποτάσσω>의 영적인 모습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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