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203회)■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마25:6-10)
“등불”의 헬라어는 <람파스- λαμπάς>라고 합니다. “횃불, 불빛, 램프”를 의미합니다. <람파스- λαμπάς>의 등불은 기름을 채워야 불이 탑니다. 그 불은 기름에 따라서 지속이 가능할 것입니다. 유대 지역에서는 결혼식때 신랑이 나타나면 불을 붙여서 꺼질 때까지 춤을 춥니다. 그 시간이 대충 15-20분 정도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그 등불로 신랑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멀리서 신랑이 온다고 생각해서 등불에 불을 붙이지만, 신랑이 지체해서 늦게오면 기름이 떨어져서 낭패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주님은 등불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을 것을 당부합니다.
등불은 하나님 앞에서 깨어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영적으로 깨어 있는 것입니다. 간절함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등불은 또한 말씀입니다. 깨어 있으려고 하는 사람이 말씀을 들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 등불에 기름이 채워져야 합니다. 성령님의 은혜입니다.
어제 부어 주시는 은혜도 감사하지만, 오늘 새로운 은혜를 부어 주셔야 합니다. 어제의 등불이 아니라 오늘의 등불로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등불을 <람파스- λαμπάς>를 쥐어 주셨습니다. 그 은혜의 기름을 준비하는 간절함은 <내> 몫입니다. ‘
오늘도 새벽에 그 은혜를 사모하며 기름을 준비하러 하나님의 존 전에 올라가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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