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2863회)■”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12:1-3)
“오래 참음”을 뜻하는 헬라어 <마크로뒤메오-μακροθυμεω>는 저항을 하다가 사람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포기하는 것에서 오는 참음과 목적과 뜻을 알고 기꺼이 순종하며 견디는 인내를 뜻하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믿음은 때때로 <오래 참음>을 요구할 때가 많습니다. <오래 참음>을 통해서 깊은 영성이 만들어 지고, 내면이 성숙되기 때문입니다. 하루 아침에 되는 <오래 참음>이 아닙니다. 그 길을 가기 싫어서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도 많이 칠 것입니다. 하나님께 “왜?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항변도 많이 할 것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을지 그 길을 찾으려고 무단히 애도 쓸것입니다.
그리고, 깊이 깨닫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시간 안에 이루어 지는 것을…
처음에는 못 견딜 것 같은데 참게 됩니다. 도저히 이 길을 못 갈 것 같은데, 인내하며 걸어갑니다. <나>혼자 걷는 길이 아닙니다. <내>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걸어 주시기 때문에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게 됩니다. 인내를 조금씩 더 배워 갑니다. 비록 내 뜻과 다른 일이 일어난다고 할지라도…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Worship (Joseph Lee 목사 Apr 15, 20) (마28) ● 부활의 능력이 <나>를 만날 때 일어나는 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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