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그 오랜 시간동안의 아픔을 하나님은 알고 계셨습니다. 갚아 주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20. 4. 17. 16:56

■Loving Column(2864회)■”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가라사대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시로 구원을 받으니라”(마9:20-22)


12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던 그 시간… 혈루증으로 12년 동안 고생 했던 그 여인의 마음은 고달프고, 외로웠을 것입니다. 그 오랜 기간 동안의 갈등들. 아플 때 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고통. 그 마음 속에는 낫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서 수 없이 좌절하고 낙심했던 흔적이 가득했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듣게 되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기적. 그녀의 마음에는 그리스도를 만나면 낫게 될 것이라는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감히 나 같은 여인을 상대해 주실까? 그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 싸여 있는데 나 같은 사람에게 시간을 내어 주실까? 나 같은 죄인에게도 그런 기적이 일어날까? 어떻게 하면 될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혼자서 되묻고 물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단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겉옷만 만져도 분명히 낫게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무도 그 마음을 알아 주는 이가 없었지만, 하나님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이미 보고 계셨습니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 지나가는 한 여인이 아니라…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딸처럼 그 여인을 사랑으로 대하셨습니다.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Flag Station #130 ● “거짓 겸손, 나약한 겸손이 아닌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겸손으로"(10분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