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 종자가 오히려 창고에 있느냐 포도나무, 무화과나무, 석류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지 못하였었느니라 그러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학2:19) <학개>는 바사왕 고레스 왕의 뒤를 이은 다리오 왕 2년을 시간적인 배경으로 쓴 선지서입니다. 고레스 왕의 조서로,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하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귀환해서,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땅에 살고 있던 사마리아인의 방해로 16년 동안 건축이 멈췄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보내셔서, 성전 건축을 독려 하셨습니다. 다리오 왕 2년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학개를 보내셔서 백성들은 잘 지어진 집에 살면서, 성전이 훼파되어 있는 상태에 있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꾸짖었습니다. 무너진 성전을 핑계로 제사와 예배가 희미해졌던 시기였습니다. 영적인 뜨거운 예배가 약해지자, 하나님은 백성들의 수확과 열매를 반감시키셨습니다. 많은 것을 심었지만, 거두는 것이 적었습니다. 성전 건축을 속히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백성들은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흥분했습니다. 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의 시간이 지나자, 백성들은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성전 건축을 할 재료가 너무 빈약했습니다. 하나님은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라도 성전을 지을 것을 명하셨습니다. 마음 중심을 받고 싶었던 하나님이셨습니다. 좌절하고 있던 백성들에게 이 후의 영광이 이 전의 영광 보다 더 클 것이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백성들은 말씀을 붙잡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성전 지대를 쌓던 날부터, 하나님은 다시 말씀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심었던 여러 나무의 열매가 맺지 못하였지만, 그러나 오늘부터는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며, 결단하던 시간부터 하나님은 이전과 달리 새로운 복으로 채우시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결단할 때… 하늘에서 부어 주시는 <그러나>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전에 볼 수 없었던 하나님의 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오늘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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