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6:12) 누구보다도 예수께서 기도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서 예수께서기도하셨습니다. 공생애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서 성령 충만하셔야 했는데, 그 방법이 기도와 금식이었습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눅11:1)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9:29) 기도하실 때,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임하셨습니다.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눅3:21) 그러나, 기도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상당한 영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영이 답답하거나, 막힐 때는 입술의 기도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수많은 갈등과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맴돌 것입니다. 영적으로 훈련을 받은 영혼은 이 시간을 기도로 뚫습니다. 결코 그냥 물러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도가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랜 시간 동안 영적으로 막혀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가 막힐 때, 입술로 주님의 이름을 수십 번을 부르짖습니다. 입술의 기도는 영적인 문을 엽니다. “주여, 아버지, 주님.” 부르짖습니다. 수많은 염려, 생각, 갈등이 올라오지만, 거기서 STOP하지 않습니다. 기도를 방해하는 마귀를 대적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꾸짖습니다. 마귀는 기도하는 영혼을 가장 두려워 합니다.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기도를 시작할 때, 극심한 방해를 하려고 합니다. 기도하는 영혼은 이러한 영적인 원리를 잘 압니다. 그래서,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에 더 매달리려고 합니다. 한동안 기도가 뚫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지라도, 멈추면 안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팽팽하던 영적인 긴장이 평안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기도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깊은 평안이 성령의 임재 가운데 느껴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임재의 시간을 하늘 문이 열렸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기도는 하늘 문이 열릴 때까지 해야 합니다. 마귀의 역사가 묶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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