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후림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시므이가 너와 함께 있나니 저는 내가 마하나임으로 갈 때에 독한 말로 나를 저주하였느니라 그러나 저가 요단에 내려와서 나를 영접하기로 내가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기를 내가 칼로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였노라”(왕상2:8)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자신이 직접 원수 갚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 드렸습니다.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자신이 피 흘리는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노년에 솔로몬에게 왕권을 넘겨 주었을 때, 그는 자신에게 도전했던 몇몇 사람들에 대해서 아들에게 지혜롭게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항복했던 사울의 군대 장관, 아브넬을 몰래 암살했던 요압,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서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저주를 퍼부었던 시므이에 대해서 지혜롭게 처신 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피흘리기를 기뻐하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이들을 심판할 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압은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서 아도니야를 추대하려고 했었습니다. 솔로몬이 형 아도니야와 그를 추종하는 자들을 용서 해 주었지만, 아도니야는 다윗의 후궁 아비삭을 달라고 하면서, 스스로의 꾀에 빠졌습니다. 이 일로, 솔로몬은 다윗의 당부대로 요압을 심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 갚는 것을 친히 하셨습니다. 솔로몬은 시므이에게도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의 처소의 지경을 기드론 시내로 정해 주었지만, 그는 왕의 명령을 우습게 여기고, 도망간 종을 찾아서 시내를 지나서 가드까지 갔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솔로몬에게 들어갔습니다. 기회를 주었지만, 요압과 시므이는 스스로 무너졌습니다. 솔로몬 왕에게 원수 갚을 기회를 자신들이 제공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원수 갚은 것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나>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주께 진심으로 엎드려야 합니다. 또한, <나>를 아프게 한 사람을 주님께서 알아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특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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