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Column

진정한 기도는 다른 영혼에 대한 희생과 섬김으로 연결됩니다.

Joseph Lee 목사 2014. 3. 22. 15:29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많은 이들에게 특별히 사랑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총을 부어 주셨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다른 영혼들에게 사랑 받을 만한 말과 행동을 합니다. 어디 가서도, 다른 영혼들을 위해서 무엇을 섬길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합니다. 자신을 희생하려고 합니다. 사랑과 섬김은 말이 아닙니다. 행동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만이 신앙의 전부가 아닙니다. 기도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섬김이 삶 속에서 연결 되어야 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먼저 압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는지 아세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희생과 섬김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옆에 있는 사람이 비웃을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다른 영혼의 조그마한 필요에 민감합니다. 섬기고 싶어서, 민첩하게 움직입니다. 감동이 스며들도록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기적인 신앙은 하나님만을 상대로 부르짖고 왔다는 데 만족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진정한 기도는 자신의 모습을 먼저 보게 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찢습니다. 미래의 Vision을 꿈꾸면서, 오늘 자신의 모습을 애통해 하지 않으면, 그 Vision은 Nothing입니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결국 섬김과 희생입니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 모습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 기도는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이기적인 부르짖음일 수 있습니다. 깊은 기도를 통해서, 자아를 죽이게 됩니다. 성전에서 자랐던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엘리 제사장의 음성인 줄 알았습니다. 잠이 많은 어린 나이였지만, 부르심에 즉시 달려갔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마음이 즉각적인 섬김과 순종으로 옮겨 졌던 어린 사무엘이었습니다."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일어나서 엘리에게로 가서 가로되 당신이 나를 부르셨기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대답하되 내 아들아 내가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다시 누우라 하니라"(삼상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