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Column

[Loving 칼럼] 테슈바(תְּשׁוּבָה): 상황을 바꾸기 전에 마음을 바꾸시는 하나님

Joseph Lee 목사 2026. 6. 9. 19:08

■Loving Column(5114회)■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삼상7:6-10)

 

미스바의 들판에 모인 백성들의 모습 앞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그들은 손에 물을 들었으나, 하나님께 온 마음을 쏟아냈습니다.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는 행위는 눈에 보이는 의식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 붙들고 있던 힘과 자부심, 염려와 두려움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는 영혼의 절규였습니다.

물은 땅으로 스며들었지만, 회개의 향기는 하늘 보좌에 닿았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마다 <테슈바- תְּשׁוּבָה>라는 단어가 마음 깊은 곳을 울립니다.

히브리어로 돌아옴이라는 뜻입니다. 회개는 죄를 인정하는 데서 머물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던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거룩한 방향 전환입니다.

미스바의 회개는 눈물의 끝이 아니라 은혜를 향한 시작이었습니다.

 

돌이켜보면 하나님께서는 블레셋보다 이스라엘의 마음을 먼저 다루셨습니다.

원수는 밖에 있었지만, 더 큰 문제는 안에 있었습니다.

두려움의 뿌리는 블레셋이 아니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전쟁보다 회개를 먼저 받으셨고, 승리보다 눈물을 먼저 받으셨습니다.

 

그날 사무엘은 쉬지 않고 부르짖었습니다.

백성은 무기를 찾기보다 중보자를 찾았습니다.

위기의 시대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손이 아니라 기도하는 무릎이었습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 여호와께서 큰 우레를 발하셨습니다.

번제의 연기가 하늘로 오를 때 하나님의 능력은 땅 가운데 임했습니다.

회개의 눈물과 중보의 기도가 만나는 자리에서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 앞에 머물수록 깨달음은 더욱 깊어집니다.

물을 붓던 손은 비어졌으나 은혜로 채워졌고

금식하던 입술은 잠잠했으나 하늘은 응답하였으며

무릎 꿇은 백성은 낮아졌으나 하나님은 더욱 높임을 받으셨습니다.

 

미스바는 오늘도 귀한 가르침을 나눠 줍니다.

영혼이 가장 강해지는 때는 높이 서 있을 때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가장 낮아질 때입니다.

눈물이 강물처럼 흐르는 자리에서 은혜는 샘물처럼 솟아오르고, 회개의 골짜기가 깊어질수록 하나님의 구원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오늘도 미스바에서 영혼의 제단을 세워봅니다.

손에 쥔 것을 내려놓고 마음의 물을 하나님 앞에 쏟아 놓습니다.

 

원수를 이기게 하는 것은 힘이 아니라 돌아옴이며

상황을 바꾸는 것은 분주함이 아니라 기도이며

구원의 시작은 언제나 하나님께로 향하는 테슈바

그 거룩한 방향 전환에 있습니다.

 

물을 붓던 손끝에서

붙들던 마음들이 먼저 흘러내리고

금식의 침묵 사이로

회개의 향기가 하늘에 오릅니다.

 

블레셋은 가까이 왔으나

하나님은 더 가까이 계셨고

무릎 꿇은 영혼 위로

우레 같은 은혜가 쏟아졌습니다.

 

돌아옴, 곧 테슈바(תְּשׁוּבָה)

그것은 패배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로 향하는 가장 아름다운 승리의 시작이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Announcement>

 

Loving Worship 기도로 준비하는 특별한 예배

 

RUACH CONCERT

오는 8 1() · 2() 6:30PM

LA The Novo Theater

소향 · · 조혜련 · 리노

 

"RUACH(루아흐)" 성령의 임재를 뜻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을 넘어, 찬양과 간증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깊은 예배의 자리입니다.

가족과 친구, 믿지 않는 이웃까지 초대하여 복음을 나누고 함께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SPECIAL PROMOTION

(5 23 ~ 6 말까지)

티켓 3 구매 1장을 선물로

($50 & $60)

 

사람을 향한 초대가 영혼의 인생을 바꾸는 은혜의 시작이 있습니다.

Ticket 문의

562-766-9494

213-357-1565

 

Ruach 홍보영상_4 |Praise & Talk Concert |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