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5028회)■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벧후1:2-3)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빌3:8)
헬라어 <에피그노시스- ἐπιγνώσις>는 깊고 온전한 인식을 의미합니다. 정보나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깨닫게 하시는 영적인 앎입니다. 이러한 지식은 말씀에 대한 이해에 머무르지 않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경험되고 확인되며 진리로 깨달아지는 인식입니다. <에피그노시스- ἐπιγνώσις>는 사람을 경건에 이르게 하는 지식입니다.
헬라어에는 ‘알다’라는 의미와 관련된 단어로 <에피그노시스- ἐπιγνώσις>와 <그노시스-γνῶσις>가 있습니다. <그노시스-γνῶσις>는 일반적인 지식이나 이해를 의미하고, <에피그노시스- ἐπιγνώσις>는 그 지식이 더 깊어지고 분명해져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체험적으로 깨달아지는 온전한 인식을 가리킵니다.
오늘도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 속에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배워 가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 그리고 그분의 뜻과 계획에 대해 영적인 눈이 조금씩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매일의 경건한 삶은 이러한 은혜를 조금씩 깨달아 가는 <그노시스-γνῶσις>의 여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계시의 말씀을 통하여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며, 결국 그분에 대한 깊고 온전한 인식인 <에피그노시스- ἐπιγνώσις>에 이르게 하십니다. 이 온전한 지식은 곧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며, 구원에 대한 지식이며, 영생의 삶에 대한 지식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의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지식이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의 충만함은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납니다. 오늘도 그 절대적인 진리를 향하여 조금씩 알아 가는 <그노시스-γνῶσις>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의 삶을 통해서 인생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고백하기를 원합니다. 삶의 목적은 세상의 성공이나 성취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구원의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방향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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