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미쳐야 삽니다.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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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큰 기적의 문을 열기를 원하십니다."
여호와께 미쳐야 삽니다. 고통스러운 인생의 길을 바꾸는 것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습니다. 인생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개입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기류를 바꾸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살겠다는 생명 건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영혼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기적의 삶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관계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기계적으로 흘러 나오는 입술의 고백만으로는 안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일하시기 전에 약속을 먼저 하십니다. 믿음으로 피 묻은 말씀을 붙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자신만 아는 깊은 영적인 비밀입니다. 마음에 깊은 확신이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 믿음은 점점 더 자라게 될 것입니다. 갈등이 있을 지라도, 성령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이 견고하게 됩니다. 고난을 견디게 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오랜 인내를 통해서 희생과 헌신을 심게 하십니다. 눈물로 씨를 뿌리는 시간입니다. 풍성하게 거두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열심입니다. 사랑하는 자녀 일수록 더 많은 것을 심게 하십니다. 아플 수 밖에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감사와 찬양을 심게 하십니다. 그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믿음으로 먼저 보게 하십니다. 믿음대로 현실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기적의 문을 열기 위해서 말씀에서 몇 가지 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의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면 한 순간입니다. 사건을 일으키셔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십니다. 순식간에 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초점은 일이 아닙니다. 영혼입니다. 영혼의 변화가 따르지 않는 일을 의미 없이 보십니다. 아무도 몰라 줘도 한 영혼의 변화를 하나님은 크게 보십니다. 세상 사람들을 통해서 영광 받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 영광을 받으십니다. 영혼이 주님께 다가가면 갈수록 하나님의 기쁨은 무척 크십니다.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만들어 주시려고 부르셨습니다. 축복하시기 위한 부름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지혜가 부족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했다고 하지만, 그 또한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장하셨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실 것이며, 큰 민족을 이루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약속이며, 주권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막연히 믿었지만, 아직 아들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한 순간에 주실 수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브라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들이 아니라 여호와에 대한 믿음과 신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가장 주시고 싶은 것은 정금보다 더 귀한 은혜입니다. 하루 아침에 믿음이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깊은 갈등과 혼란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치셨습니다.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거의 25년이라는 시간 동안 인내하게 하셨습니다. 다른 영혼에게는 쉽게 이루어지는 것들이 아브라함에게는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그 시간 동안 믿음이 만들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이 되는 축복은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특별한 믿음과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열심이 함께 하셨습니다. 약속을 주시고, 오랜 시간 눈물로 인내하게 하셨습니다. 아내 사라의 태가 닫혀 있었지만, 하나님께는 전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가능성이 없는 곳으로 몰고 가십니다. 쉽게 하실 수 있는 일을 어렵게 만들기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으시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충만할 때는 믿음의 고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늘 한결같은 고백을 하는 것은 오직 성령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오랜 시간을 통해서 성령께서 일해 주십니다. 이러한 기다림을 통한 믿음은 하나님의 보좌를 강력하게 움직입니다. 갈등과 실패를 통해서 눈물을 먹고 자라난 믿음은 하나님만 바라 보게 합니다. 순전한 믿음은 하늘 문을 여는 큰 역사를 가져 옵니다.
둘째, 감사의 능력은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하늘의 권세입니다. 감사와 찬양처럼 강력한 하늘의 능력은 없습니다. 다른 어떠한 간구보다도 더 강력한 기도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고백, 믿음의 고백,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올려 드리는 기도를 하나님은 견디시지 못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더 고통스럽고, 절박한 상황에서 부르는 하나님에 대한 찬양을 하나님은 순교자의 마음으로 흠향하십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사람은 위기의 상황에서 빛이 납니다. 보통 때는 보이지 않던 진가가 드러납니다. 인생의 막다른 절벽에서 하나님을 더 찬양합니다. 원망과 탄식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 높여 드립니다.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영혼입니다. 마귀가 벌벌 떠는 상황입니다. 마귀가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부인하게 만들려고 하는데,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모습에 질겁해 버립니다. 성령의 사람만이 능력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영적인 신비이며, 큰 비밀입니다. 그래서, 사방에서 아무리 우겨 싸려고 하지만, 결코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남 유다의 5번째 왕인 여호사밧 때에, 암몬, 모압, 세일 산의 세 민족이 협공해서 쳐 들어왔습니다. 남 유다의 국방력만으로는 도저히 감당 할 수 없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다른 나라의 도움을 청하지 않았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그 어떠한 행동을 하기에 앞서서 하나님을 먼저 찾았습니다. 온 백성으로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대하20:15)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의 믿음의 결단은 찬양으로 이어졌습니다.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대하20:21-22) 여호사밧 왕이 위기의 상황에서 택한 것은 노래와 찬송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기적이었습니다. 노래가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셔서, 이 세 민족이 서로 싸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자기들끼리 부딪혀서 전멸하게 하셨습니다. 찬양할 때,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에서 나올 수 없는 방법을 내십니다. 홍해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왜 아직도 일해 주지 않으세요? 하나님 제 기도를 잊어 버리셨나요? 외치고, 절망할 시간에 아직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감사와 찬양입니다.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셋째, 부르짖는 기도는 하늘 문을 엽니다. 말씀 전체가 기도 행전입니다. 기도의 Know How에 대해서 깊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 통로는 말씀과 기도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기도로 움직일 수 있도록 스스로를 제한하셨습니다. 응답하시기 위해서 먼저 기도 심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기도를 통한 교제가 약해 졌다고 하실 때, 여지 없이 흔드셨습니다. 하나님을 생명처럼 여기도록 만드셨습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구원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누구보다 더 강력히 기도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기도를 요구하셨지만, 연약했습니다. 성령께서 오셨을 때, 사도들은 강력한 기도의 능력을 체험합니다. 사역의 대전환이 이루어집니다. 기도 외에는 강력한 능력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심에도 기도 없이는 공생애의 사역을 감당 하실 수 없었기에 더 기도하셨습니다. 그 기도 때문에 십자가의 길을 가실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님이 가셨던 길을 갈 수 없습니다. 주어진 십자가의 길을 감당 할 수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주님이 함께 지셔야 합니다. 기도입니다. 처음도 끝도 기도입니다. 기도의 결국은 부활의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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