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eekly칼럼(151-174)

마귀는 오늘도 쉬지 않고 공격합니다. (170)

Joseph Lee 목사 2013. 11. 3. 13:59

마귀는 오늘도 쉬지 않고 공격합니다. (170)

"오직 너는 스스로 삼가며 네 마음을 힘써 지키라 그리하여 네가 눈으로 본 그 일을 잊어버리지 말라 네가 생존하는 날 동안에 그 일들이 네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 너는 그 일들을 네 아들들과 네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신 4:9)

<my-jc@hanmail.net

 

"마귀는 영혼의 마음 중심을 빼앗으려는 영적인 공격을 쉬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공중 권세 잡은 자로서 발악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시기 위해서, 마귀의 역사를 허용하고 계십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술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우리 입술로 믿음을 고백할 때가 많지만, 때로는 진정한 고백이라기 보다는 자신도 모르는 Lip Service인 경우도 있을 때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 중심을 모를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떠한 상황을 만들어 주셨을 때, 자신의 믿음과 마음 중심을 깨닫게 될 때가 있습니다. 자신도 몰랐던 깊은 내면의 모습을 알게 되었을 때 많이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어느 정도 선 줄로 생각했지만, 연약한 믿음으로 또 넘어 지게 될 때는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게 됩니다. 주로, 마귀의 역사와 공격이 극심할 때 자신의 믿음을 확인해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을 위해서 마귀를 불의의 도구로 사용하실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불의 하시지 않습니다. 사람이 유혹에 빠져서 시험에 들도록 밀어 넣지도 않으십니다. 오직 각자의 정욕에 의해서 미혹 당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영적인 쓰러짐이 회개로 연결된다면, 영적인 큰 유익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일상 생활 속에 갇혀 있다 보니, 무엇이 사탄의 공격이며, 마귀가 무엇을 원하는 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마귀는 영혼이 깨어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려고 발버둥 치는 것을 싫어합니다. 무엇이든 적당하게 살라고 유혹합니다. 하나님보다는 각자의 유익을 위해서 살도록 만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에 초점 맞추는 인생이 되도록 마음을 흩어 놓습니다. 마귀는 하나님 허락 없이 하루 아침에 생명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허용 없이 큰 재앙을 가져 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귀의 주된 전략은 영혼의 마음 중심을 다른 곳에 두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워 하는 재앙과 재난으로 공격하려고 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점에 두는 마귀의 공격은 생각입니다. 마음 중심입니다. 마귀가 마음을 차지 하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머무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성령과의 교제 장소가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는 사람은 이미 생명력으로 가득 넘치는 영혼입니다.

 

마귀가 하나님을 믿는 영혼들에게 공통적으로 공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바쁜 일의 횡포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하는 데서 성취감을 느낍니다. 열심히 무엇을 한다는 데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열심히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바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하나님보다 앞서면 우상입니다. 영적으로도 하나님을 위해서 무슨 일을 한다는 데서 큰 만족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루 종일 교회에 있거나, 교회 모임에 빠지지 않고, 꾸준히 참석하는 데서 만족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지지 못했던 만족감을 교회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육적인 Vision에 대해서도 물불 가리지 않고,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희생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쁜 일에 쫓기다 보면, 초점이 사라지게 됩니다. 사람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고 하지만, 하나님보다는 일 중심으로 흘러 가게 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마귀가 가장 집중해서 공격하는 것이 바쁜 일의 횡포입니다. 열심히 살되, 뒤를 돌아 볼 시간이 없게 해서, 하나님과의 모든 교제를 끊게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진정한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하나님과의 둘만의 시간을 반드시 가집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더 깊이 알아 가는 시간,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힘을 얻는 시간, 자신이 하나님의 뜻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Confirm을 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이러한 영적인 교제의 시간이 없다면, 하나님 없이 자신의 힘으로 살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지고 산다고 할지라도,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막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바쁠수록, 예수님은 더 기도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기도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모두 기도의 사람입니다.

 

둘째, 과거 지향의 사고입니다. 마귀는 미래를 향해서 꿈을 갖는 것을 싫어합니다. 과거에 어떠한 삶을 살았든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면 삶이 변합니다. 인생에 목적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인생을 마귀가 가만히 둘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기 때문입니다. 마귀는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지 못하도록 과거의 기억 속에 가둬 두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 받아왔던 상처, 두려움, 쓴 뿌리가 현재와 미래를 지배하도록 만듭니다. 과거의 기억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합니다. 현재를 살되, 미래에 대한 Vision보다는 과거의 아픔에 계속 되새김질 하도록 합니다. 계속 화가 나고, 분노하도록 합니다. 그러한 생각에 갇혀 있는 사람은 울분이 많습니다. 마음이 순간적으로 격해질 때가 많습니다. 부정적이고, 삐딱한 사고를 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많은 문제를 가질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가 자신의 기분 따라 흘러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기분이 좋으면, 은혜로운 시간을 보내고, 과거의 생각에 사로 잡히면, 깊은 동굴에 들어가게 됩니다. 과거 지향적인 생각에 쉽게 빠지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감정의 Up and Down이 오게 됩니다. 자신도 이러한 생각의 굴레에서 빠져 나오고 싶지만, 쉽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옆에서 함께 중보 기도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더 이상 이렇게 과거에 매이지 않겠다는 강한 결심이 있어야 합니다. 마귀의 공격이 올 때 마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을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면서 대적해야 합니다. 주님이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큰 은혜가 임할 때, 마귀는 그 은혜를 빼앗으려고 더 발악합니다. 과거의 안 좋은 기억들, 슬픔, 상한 마음이 다 올라 오게 합니다. 섭섭하게 만듭니다. 과거 속에 갇혀서 더 이상 못나가게 하려는 사탄의 전형적인 전술입니다. 중요한 것을 이러한 순간에도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 어떠한 일도 하나님은 축복으로 바꾸실 것입니다.

 

셋째, Something Special 사고입니다. 교만과 연결 될 수 있는 생각입니다. 자신은 다른 영혼과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더 우대하고, 더 특별히 생각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힌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훗날, 자신을 특별히 높여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적으로 붕 떠 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Vision이 너무 커서 다른 사람은 쉽게 감당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적으로도 주님과의 첫사랑 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뜨겁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서, 자신만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착각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합니다. 압도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주도하려고 합니다. 교회나 공동체에 자신이 없으면 정상적으로 지탱이 안다고 착각합니다. 성령의 특별한 겸손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잘못하면, 자신이 회개하려는 신앙 생활을 하기 보다는 자신이 아는 몇 가지로 다른 영혼을 짓누르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영혼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진정으로 큰 은혜를 입은 사람은 겸손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낮추게 됩니다. 자신에게 있는 것을 감추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려고 합니다. 그럴지라도, 때가 되면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높이실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큰 자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자신을 낮출수록 하나님 보시기에 큰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교만입니다.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두려워 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하나님의 대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