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Weekly칼럼(151-174)

모리아 산의 여호와 이레는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167)

Joseph Lee 목사 2013. 11. 3. 13:56

모리아 산의 여호와 이레는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167)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 (대하3:1)

<my-jc@hanmail.net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으로 가서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했을 때, 아브라함의 믿음을 Test하실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의 믿음을 사용하셔서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고 싶으셨습니다. 아들 이삭 대신에 수양을 미리 준비 하셨지만, 진정한 수양은 아담은 범죄의 대가로 인류의 모든 죄를 지셔야만 했던 예수 그리스도셨습니다. 오실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시기 이 전에 하나님은 수많은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언약을 하셨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행동 하나 하나에 예언적인 의미를 두실 때가 많았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작아 보이는 것이라고 할지라도아무도 알아 주는 사람이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이들의 믿음의 모습을 크게 보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통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모리아 산에 못박히게 하시기를 작정하셨습니다. 그 곳이 예루살렘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예루살렘을 세우는 초석이 되게 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조차 못했지만, 하나님은 이 모리아 산을 절대로 잊지 않으셨습니다. 한동안 잊혀 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윗의 시간까지 내버려 두셨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 인구 조사로 하나님의 진로를 불러 왔을 때,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던 모리아 산은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바치려고 했던 아브라함의 믿음의 장소를 결코 잊지 않으셨습니다. 정확하게 추적하셔서 다윗의 때에 그 곳에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인구 조사에 대한 벌로 3일간의 온역을 이스라엘에 허락하셨습니다.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칠 만명의 사람이 죽었습니다. 3일간의 온역은 요나가 큰 물고기 뱃 속에서 보낸 시간과 동일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까지 보내셨던 죽음의 저주의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 뒤에 부활이 있을 것을 예표로 보이셨습니다. 오르난 타작 마당에 여호와의 사자가 서 있는 것을 보고 갓 선지자는 그 곳에 단을 쌓을 것을 요구합니다. 다윗이 그 말씀대로 순종해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모든 재앙이 멈추는 것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영원한 번제와 화목제가 예수 그리스도로 응답 되게 됩니다.

 

타작 마당에서는 알곡과 가라지가 구별 됩니다. 영혼의 타작마당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구원 받는 알곡이 되고, 예수를 시인하지 않을 때, 버림받는 가라지가 될 것을 분명하게 보이셨습니다. 이 곳에서 온전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때, 모든 재앙이 물러 가는 것도 보이셨습니다. 이 모든 것의 예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배 할 때, 영원한 죽음의 저주를 피해 나갈 수 있다는 것도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믿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이 오르난 타작 마당을 다윗은 은 오십 세겔에 구입합니다. 여호와께 온전한 제사를 드리기 위한 마음이었습니다. 훗날, 솔로몬의 성전이 지어 지는 터전이 됩니다. 여호와의 지성소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성전이었습니다. 솔로몬 시대 때 온 백성들의 헌신과 역사로 성전이 건축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 순종과 헌신을 절대로 외면하시지 않았습니다.

네가 내 앞에서 기도하며 간구함을 내가 들었은 즉 내가 너의 건축한 이 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나의 이름을 영영히 그 곳에 두며 나의 눈과 나의 마음이 항상 거기 있으리라”(왕상9:3)

먼저는 솔로몬의 성전을 향한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전을 축복하시며, 이 성전에서의 예배를 영원토록 받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마음은 한결같지 않았습니다. 영적인 변질과 우상 숭배로 넘어질 때가 허다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치 않으셨습니다. 영원토록 눈과 마음이 성전을 향하고 싶으셨던 하나님은 그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셨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에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셨습니다. 진정한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죄로 인해서 허물어 졌던 하나님의 성전을 하나님께서는 삼 일만에 다시 세우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이루셨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통해서 이루어 나가셨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은 쉬지 않고, 역사를 통해서 완전하게 이루어 나가셨습니다.

 

First Step: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드리는 그 믿음을 크게 받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드리는 믿음에 대해서 크게 영광 받으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해서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아끼지 않고, 드리려고 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앞으로 하실 일의 예표라는 것을 아브라함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아낌없이 이삭을 드렸을 때, 그것은 앞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하실 하나님의 계획에 대해서 미리 보여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아담의 범죄 후에 이미 약속하신 것이었지만,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이 좋아서 드리는 그 어떠한 마음도 놓치지 않으십니다. 하늘에 쌓아 두고 계셨다가 때가 되면 부어 주십니다. 때로는 열방과 민족을 향해서, 가정과 사회를 향해서, 교회를 향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믿음의 행위가 엄청난 성령의 열매를 가져 올 것입니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라는 고백이 결코 작은 믿음이 아닙니다. 오늘 각자의 모리아 산에서 순종의 발걸음 하나가 역사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위한 큰 준비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큰 계획과 청사진을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믿고, 순종할 뿐입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순종할 때는 전혀 몰랐습니다. 왜 이곳으로 왔으며, 자신이 왜 아들을 바쳐야 했는지 몰랐습니다. 중요한 것은 온전한 순종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실 때 일일이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을 뿐입니다. 순종할 뿐입니다.

 

Second Step: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서

믿음의 순종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상하시기 까지 시작이 걸리 수 있습니다. 다윗이 타작 마당을 은으로 값 주고 사기 전까지는 모리아 산은 여부스 사람 오르난 타작 마당에 불과했습니다. 주님 앞에 온전한 순종을 올려 드렸음에도 당장은 아무도 몰라 주는 가치 없는 타작 마당에 불과 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시간이 흘러도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올려 드린 순종에 대해서 하나님은 결코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잊지 않으십니다. 다 기억하고 계십니다. 때를 기다리십니다.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오르난 자신은 하고 싶은 대로 모리아 산을 타작 마당으로 만들었지만, 하나님은 이 곳을 영적인 타작 마당으로 만드실 것이라는 것을 예표 하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대로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뜻대로 정확하게 인도하고 계십니다. 다윗의 인구 조사를 사용하셨습니다. 진노를 통해서 오르난 타작 마당을 다윗의 눈에 띄게 하셨습니다. 드디어, 모리아 산이 이 세상에 드러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믿음에 대해서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응답되도록 하십니다. 전체 환경을 만드시기에 우리 눈에는 더디게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올려 드린 모리아 산은 때가 되었을 때, 우리 눈 앞에 다시 드러날 것입니다.

 

Third Step: 솔로몬의 성전에서

다윗은 깨달았습니다. 타작 마당에서 올려 드린 제사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다윗은 마음에 되새겨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이 예배를 받으셨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곳에서 예배를 드렸을 때, 모든 재앙이 그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윗은 영적인 축복을 욕심 냈습니다. 이 곳을 간단하게 보지 않았습니다. 예배의 장소로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비록 자신의 때에는 이루지 못했지만, 그 일을 솔로몬을 통해서 이루기로 작정합니다. 하나님의 열심이었지만, 다윗은 배후에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 성전이 훗날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장소가 되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왕의 신분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엎드렸습니다. 여호와를 찾았습니다. 선지자의 말씀에 청종했습니다. 그리고, 순종했습니다.

 

아무리 바쁜 현실을 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영적인 예배의 장소를 갈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나타나는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다윗은 예배의 장소를 위해서 왕궁을 떠나서 오르난의 타작 마당 앞에 꿇어 엎드립니다. 하나님을 찾으려고 할 때, 깊이 만나 주실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