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olumn

[Loving 칼럼]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사53:5) <다카- דָּכָא>

Joseph Lee 목사 2025. 4. 11. 18:51

■Loving Column(4690)■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34-18-20) “지극히 존귀하며 영원히 거하시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이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있으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있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생시키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생시키려 함이라”(57:15)

 

상함의 히브리어는 <다카- דָּכָא>입니다. 몸과 마음이 심히 상하는 괴로움을 뜻합니다.

으깨어질 정도로 고통하는 모습을 가리킵니다. “무너지다, 박살나다, 상하다, 깨뜨리다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완전히 짓밟혀서 형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상하는 모습이 <다카- דָּכָא>입니다.

사람으로서 가장 비천한 상태의 모습, 모든 것이 박살나고 완전히 깨뜨려져 있는 상한 상태의 모습이 <다카- דָּכָא>입니다.

골고다로 올라 가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다카- דָּכָא>입니다.

한 걸음씩 걸어 가실 때 마다 채찍으로 고통 받으시고, 온갖 모욕으로 짓밟히시는 모습이셨습니다.  

<>때문에

 

<다카- דָּכָא>에는 통회하다의 회개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죄로 인해서 고통 받아야 할 사람은 <>인데 예수께서 <> 대신에 통회하는 심정으로 걸어 가 주신 그 길이 골고다 언덕입니다.

십자가 위에서 <>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시라고 온 몸이 찢기시기까지 애통해 하시는 그 간절함이 <>를 살리셨습니다.

 

오늘도 부활의 은혜를 누리고 있지만, 십자가 앞에서 진정으로 통회하는 마음으로 엎드리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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