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689회)■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4-5)
“찔림”의 히브리어는 <할랄- חָלַל>입니다. “구멍을 뚫다, 상처를 입히다, 녹이다, 깨뜨리다”의 뜻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못에 박히셨고, 창에 찔리셨습니다. 죽으심에 이르기까지 큰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온 몸이 관통할 만큼 큰 고통을 받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경험하셨던 육체의 “찔림”이셨습니다.
<할랄- חָלַל>의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모독하다, 더럽히다, 오염시키다”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거나 더럽혀 지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찔림>은 육체의 고통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모독을 당하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더럽힘을 당하셨다는 뜻입니다. 십자가에서 당하셨던 수난입니다. 육신의 고통을 뛰어 넘는 저주에 가까운 일을 친히 경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아들로 인정 받지 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본체이신데 사람들에게서 무시 당하셨습니다. 버림 받았습니다. 짓밟히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독을 당하셨습니다. <나>같은 죄인에게서…
그 저주와 모독과 찔림은 <내>가 받아야 하는 것인데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당하셨습니다.
그가 고통 받으심으로 <나>는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그가 채찍에 맞으심으로 <나>는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는 죽었고 <나>는 살았습니다.
십자가에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러빙 Zoom 기도] Hit Bottom! 밑바닥을 치면서 열리는 인생의 문들!! | Joseph Lee 목사 | Loving W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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