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646회)■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히13:5-7)
“돈을 사랑하지 않는다”의 헬라어는 <아필라구로스- ἀφιλάργυρος>입니다.
“아니다” 뜻을 가진 접두사 <아- ἀ>와 “돈을 좋아한다”를 뜻하는 <필라구로스- φιλάργυρος>가 합쳐진 의미입니다.
<필라구로스- φιλάργυρος>는 “탐욕스럽다”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질이 필요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돈을 사랑하고 탐닉하는 것을 뜻합니다.
물질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보다도 재물에 대한 욕심이 더 많은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는 하지만 물질 앞에서 쉽게 흔들리고 그 욕심 때문에 끌려 다니는 태도도 함께 가리킵니다.
<아필라구로스- ἀφιλάργυρος> "돈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부와 물질적인 이득 때문에 그 욕심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부와 물질적인 추구보다는 영적인 풍성함에 초점 맞춰진 사람의 모습입니다.
경제 활동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경제적인 이익과 이득을 남기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우선 순위에 대해서 분명히 할 것을 당부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은혜가 떨어 지면 자신도 모르게 그 욕심에 끌려 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재정이 필요한 것을 잘 아시며, 또 그 필요들을 채워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땅의 필요들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오늘도 그 필요들을 공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보좌의 은혜 보다도 하나님의 손을 바라 보는 태도에 대해서
그리고 십자가의 보혈의 은총보다 이 땅에 부어 주시는 은혜를 더 사모하는 태도를 경계 하실 것을 오늘도 당부하고 계십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Loving TV] EP.5 괄목상대(刮目相對), 사랑하는 자를 그 정도까지 키우시는 하나님!!(대하1:1) | Joseph Lee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