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644회)■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히10:10-13)
“제거하다”의 헬라어는 <아파이레오- ἀφαιρέω>입니다. “잘라내다, 멀리 떠나 보내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서~ 멀리”의 뜻을 가진 접두사 <아포- ἀπό>와 “가져가다”의 의미를 가진 <아이레오- αἱρέω>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말씀에서 <아파이레오- ἀφαιρέω>는 죄와 죄책감의 제거를 뜻합니다.
법적인 효력이 있는 결정이거나 강제력이 있는 제거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언약의 완성입니다. 또한 율법의 완성입니다.
십자가 언약을 믿을 때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사함을 얻습니다.
죄 사함의 은혜를 통해서 죄를 마치 멀리 떠나 보낸 것처럼 여겨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은혜이며 사랑의 완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은 죄 사함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의 죄를 제거 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마치 죄가 없는 것처럼 의인으로 대하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 어떠한 존재보다도 순수하고 순결하고 거룩한 자로 받아 주고 싶어 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모든 죄를 제거하시는 은혜였습니다.
십자가의 그 사랑이 놀랍습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시103:12)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Beloved Concert] 새롭게 하소서 (조범진) | Loving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