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357회)■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아4:15)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7:37-38) “반석을 여신즉 물이 흘러나와 마른 땅에 강 같이 흘렀으니 이는 그의 거룩한 말씀과 그의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시105:41-42)
“강”을 히브리어로 <나하르- נהר>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우기 외에는 비가 오지 않습니다. 우기 때만 물이 흐릅니다. 물이 귀한 곳입니다. 우기 때는 많은 양의 물이 흐르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쳐 버립니다. <나하르- נהר>는 연중 내도록 물이 흐르는 강을 의미합니다.
비가 없는데 일년 내도록 물이 흘러 가는 강에는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땅 아래에 숨겨진 강이 있습니다.
지하수를 의미합니다. 땅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강입니다.
그런데 그 물줄기가 결코 마르지 않습니다. 일년 내도록 일정한 수량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땅 아래에서 흘러 가는 강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하르- נהר>는 생명줄입니다. 물이 없는 곳에서 살다 보니 물이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그렇습니다. 땅 아래에 흐르는 지하수를 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게 됩니다. 보이는 은혜 보다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우시는 손길이 훨씬 더 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하르- נהר>를 바라 보며 깨닫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보이는 것은 메마를 수 있습니다. 생각지 못하는 도우심이 보이지 않는 은혜의 강에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나하르- נהר>의 은혜가 함께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그 은혜를 오늘도 크게 부어 주소서!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 Loving Zoom Prayer 모임 ●
미국 Pacific 서부 시간, 오늘 월요일 저녁 7시(한국 시간, 화요일 오전 11시)에 Zoom에서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성령님의 강한 임재 속에서 하나님의 깊은 보좌 앞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예수 이름으로!
Joseph Lee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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