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Column

[Loving 칼럼] 보응의 시간일까요? 축복의 시간일까요? <게물- גמול>

Joseph Lee 목사 2024. 5. 15. 18:48

■Loving Column(4359)■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12:14-15)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5:29-30)

 

보상을 히브리어로 <게물- גמול>이라고 합니다. “보상, 보답, 상급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한 모든 것이 자신에게 돌아 온다고 믿었습니다. 선을 행하면 선한 열매가, 악을 행하면 악한 열매가 돌아 온다고 믿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게물- גמול> 보상 뿐만 아니라 보응, 보복 의미도 함께 있습니다.

 

행위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살아 가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모든 죄사함을 받은 우리들입니다. 구원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면 그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말씀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로 나아가게 되면 성령께서 계속 기회를 주시며 방향을 바꾸려고 애를 쓰실 것입니다. 그럼에도 깨닫지 못할 때는 채찍을 드실 때가 있습니다. 사랑하시기에

 

때로는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지금 죄로 인해서 모든 것이 막히는 시간일까? 하나님께서 보응하시는 시간일까?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있을 때 그러한 갈등이 올라옵니다.

하나님께로 깊이 돌이키려는 사람에게 그 시간이 결코 보응 <게물- גמול> 의 시간이 아닙니다. 회개의 시간이며 깨닫는 시간입니다. 하나님과 깊이 만나는 시간입니다.

보응처럼 보이는 시간도 하나님께 깊이 나아가면 오히려 축복의 시간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의 무릎이 모든 것을 더 좋게 하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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