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ing Column(4360회)■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취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영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영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사60:19-20)
<낙심하다>의 헬라어는 <엔카케오-έγκακέω>입니다. “낙망하다, 지키다, 포기하다,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 녹초가 되다, 쓰러지다”의 의미입니다.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데 까지 하다가 극도로 지쳐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힘을 쏟았기에 더 이상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뜻합니다. 일어설 힘이 없습니다. 다 내려 놓을 수 밖에 없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이 시간에 성령 하나님께서 도우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영혼이 아주 넘어 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잠시 쓰러 질 수 있을지라도, 성령 하나님께서는 또 일으켜 주시고, 힘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에게 <엔카케오-έγκακέω>는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될 것입니다. 모든 힘이 다 빠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밖에 바라볼 곳이 없을 것입니다.
<엔카케오-έγκακέω>는 마귀가 즐겨 쓰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지치게 해서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려는 마귀의 방법입니다. <엔카케오-έγκακέω>로 고통할 때 마다,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다 보고 계십니다. 어떻게 도우셔야 할지 하나님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다가가면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살 수 있는 통로가 있습니다.
■Joseph Lee 목사 (https://my-jc.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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