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olumn

경건(εὐσέβεια)의 비밀 속으로

Joseph Lee 목사 2020. 5. 5. 17:04

■Loving Column(2882회)■”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리우셨음이니라”(딤전3:15-16)


경건을 헬라어로 <유세베이아-εὐσέβεια>라고 합니다. “거룩한 삶”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원 뜻은 충성심에서 왔습니다. 사랑하고 경외하다 보니 온 정성으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대하는 두려움을 의미합니다. 온 마음으로 사랑하다 보니, 기쁘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것을 뜻합니다. 사랑하다가 경외심이 더 깊어 지고,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알아 가고 싶어지다 보니 그 말씀이 <내> 삶을 움직이는 것을 <경건>이라고 합니다.


<경건>은 사랑에서 흘러 나옵니다. 하나님을 닮고 싶은 마음에서 흘러 나옵니다. 율법적인 경건이 아닙니다. 사랑 안에서 자유함 속에서 흘러 넘치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노력이 아닙니다. 은혜 속에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가는 것이 <경건>입니다. 사랑하기에…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 Loving Flag Station #133 ● “이대로 좌절하고 쓰러 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기에..."(5분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