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ekly칼럼(51-100)

기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 (61)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05:09

 

 

기름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 (61)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잠 4:6-8)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혜중 하나가 지혜이다. 어떤 사람들은 성령의 능력을 사모해서 은사와 능력에 기름 부어 달라고 생명 걸고 기도한다. 많은 영혼들을 섬기고, 그들을 치유하고 싶어서 신유의 능력을 주시라고 기도한다. 어떤 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다른 어떤것 보다 인격적인 부분을 만져 주시라고 엎드린다. 모두 귀한 모습이며,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 어떤 인생을 살더라도 항상 하나님께서 붙잡아 주시겠지만, 하나님께서 늘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신다. 사람을 창조하셨으되, 하나님처럼 지식을 가지며, 감정을 느낄수 있고, 의지로 행동할수 있는 부분을 허락하셨기에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자유의지로 인격적인 결정을 하는것을 허용하시고, 허락하신다.

특별한 훈련 기간이나,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개입하시는 시간이 아니라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속에서 우리의 선택이나 인격적인 결정을 존중해 주실때가 많다. 하나님과의 친밀감속에서 이루어 지는 결정은 항상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우선 순위를 둔다. 하나님 나라에 고민하며 기도하기에, 하나님을 즐겁게 해 드리는 결정일때가 많을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늘 우선 순위에 두는 인생과 삶이라면,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 사람의 인생의 지경과 걸어 가는 지경을 훨씬 넓게 하실것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무엇을 맡기더라도, 어떤 일이 이 사람에게 주어 주어지더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하려고, 살려고 발버둥 칠것이다. 하나님께서도 기쁨 마음으로 그런 영혼의 발걸음을 넓혀 주실것이다. 그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신뢰가 있기에 그렇다.

비록 하나님께서 어떠한 음성을 들려 주지 않으시더라도 예수님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실까? 어떻게 말씀하실까? 에 집중하기 때문에, 생각의 중심이 하나님께로만 와 있는 사람이다. 영적인 안테나가 하나님께로만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사탄과 세상의 그 어떠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주파수가

강력하게 Setting되어 있다. 이러한 사람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혜 중의 하나가 지혜이다.

늘 하나님을 마음에 품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찾아 온 생명을 거는 사람에게 주시는 가장 큰 축복 중의 하나가 지혜이다. 이런 사람은 특별한 연단이 끝난 후에는 지경이 넓어 져서 해야 할 일과 만나야 할 사람의 범위가 무척 넓어 질것이다.  모든 일에 세세하게 하나님께 여쭈어 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하실때도 있을것이다. 아무리 바쁘고,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있더라도, 하나님의 큰 은혜와 지혜가 머무는 사람은 그런데 휘둘리지 않을것이다. 무슨 일을 해도, 무엇을 맡겨도 하나님의 지혜로 움직이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어떤 말을 해도, 하나님의 지혜가 머물러 있다. 어떤 행동을 해도 신중하고, 세심하며, 배려가 있다. 하나님의 지혜가 살아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기도 가운데 잠시 하나님의 뜻을 여쭈어 보느라 시간이 지체되는듯 할수 있지만, 마음이 정해졌을때는 물불 가리지 않는다. 저돌적이고, 집중적으로 그 해야할 일에 매달린다.

 

지금은 70세 쯤 되신 여자 전도사님의 이야기이다. 초등학교가 마지막 학력이었고, 겨우 글만 읽으실줄 아는 분이지만, 하나님께서는 헐벗고, 고난 가운데 있는 영혼들을 돌보는 귀한 일을 맡기셨다.

상담사역을 주로 하게 하셨는데, 교회안팎의 힘든 분들을 만나 기도해주시며 위로하시곤 했다.

배운 지식과는 상관없이 어떤 분들 보다 영적인 통찰력이 넘쳤으며, 말씀으로 상담할때는 영혼을 찔러 쪼개는 성령의 능력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옆에서 볼수 있었다.

세상의 학력은 없으셨지만, 기도와 말씀가운데 하나님으로 부터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충만하게 받으셨던 것이다. 고난에 있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야단 치기 보다는 말씀으로 일으켜 세우는 위로의 말씀의 능력이 살아서 움직이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어떤 은사와 능력보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 전도사님에게서 살아서 역사하고 있었다.

세상의 지식과 하나님의 지혜는 차원이 다르다. 세상의 지식은 자기 위주다. 세상적인 성공을 추구하게 만들고, 근시안적이다. 멀리 보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지혜는 이 모든것을 뛰어 넘어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게 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공부한 사람들조차 보지 못하는 영적인 혜안을 갖게 한다.

그것이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교제 속에서 받게 되는 Amazing한 축복이다. 이 축복이 흘러 넘쳐야 한다.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르다. 꽉 막혀 있지 않다. 답답하지 않다. 센스와 여유가 넘친다. 영육간의 민감성이 뛰어나다. 누구를 만나도 대화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에 어떻게 적용할지 그 Insight를 기도 가운데 가지는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이 보고 듣더라도 감탄을 하게 된다. 우리끼리만의 지혜가 아니라 이 세상 어느 곳, 그 어떤 시대를 망라하더라도 관통하고, 통하는 하나님의 지혜이다.

영적인것만 중요시 여기고, 영적인 것에만 묶여서 치우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동떨어진 삶을 사는것이 아니라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떤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움직여야 할지를 아는 사람이다.

세상 한 가운데 들어가서 심장 중심부를 말씀으로, 하나님 나라로 정복하고 싶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다. 특별한 영권과 분별력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지혜가 항상 넘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세상속에서 인간적인 수단을 포기한다.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미련할 정도로 인간적인 수완, 학연, 혈연, 인간적인 방법을 버리는 사람처럼 보인다. 무릎으로 승부한다. 또한, 그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물붓듯 부어 달라고 생명을 건다. 그 어떤 방법도 없는 곳에서 하나님의 지혜로 길을 찾는다. 길 없는 곳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말해야 할지 모르다가도 어느 순간 성령의 날카로운 검같은 지혜가 살아서 움직이는것을 본다.

때로는 이런 지혜로운 생각이 어떻게 나올수 있을까 할 정도의 Insight를 하나님께서 넣어 주실때가 있다.

그것도 가장 절박한 순간에 말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것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다가 기도가운데 입술을 주장하는것을 많이 경험한다. 어떤 문제를 놓고 고민하다가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며, 말해야 할까 고민하며 기도할때...순간 스치는 생각이 있다. 지나놓고 보면 지금까지 우리 머리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하나님의 영감이다. 그 문제의 열쇠가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한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여러가지 일들을 일으키길 원하신다. 한 손에는 피 묻은 복음의 능력을 가지고, 다른 손에는 각자의 생활과 일터의 영역에서 하나님은 기름 붓고 계신다.

하나님의 비젼을 우리에게 허락하시지만 많은 경우 처음부터 큰 일을 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실것이다. 작은 일에서 부터의 가치를 깨닫도록 하시고, 많은 일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헤쳐 나가는 노하우를 가르쳐 주실것이다. 지혜를 연단하는 훈련을 먼저 허락하신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삶속에서 계발하도록 돕고 계신다.

각자의 분야에서 계속적인 영감을 부어 주시길 원하신다. 세상의 모든 강팍을 깨뜨리는데 하나님의 지혜가 가장 큰 무기가 될것이다. 돈으로도, 자신의 능력도 안되는 일이 무수히 많음을 깨닫게 하실것이다. 그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로 움직이는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하실것이다. 지혜는 기도와 인생의 훈련을 통해서 많은 부분 허락될것이다. 막힌곳에서 방법이 없어서 하나님의 길을 부르짖는데, 그곳에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경륜과 지혜가 반드시 함께 하시는것을 순간 순간 경험하게 될것이다. 지혜를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계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시간이 가면서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하나님의 지혜는 일의 우선 순위를 먼저 가르친다. 기도하다 보면 그동안 중요하게 생각되었던 일이 전혀 중요하지 않게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하찮게 생각했던 일들이 갑자기 생각의 중심을 차지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선 순위를 바꿔 주시는 경우이다. 나중에는 그 하찮은 것들이 중요한 Key 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을 하든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열심히 무슨 일을 해도 방향이 잘못되면 헛된것이다. 열매 맺지 못하는 일에 하루 24시간을 투자 해 본들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신다. 우리의 기질과 달란트, 모든 환경을 아시기에 어떤 부분이 가장 필요한지 잘 알고 계신다. 그 부분을 놓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실것이다.

많은 일을 하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다. 복잡한 일을 단순화 시키며, 어려운 일을 쉽고 효율성있게 일하는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은 일만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다. 조용히 있는것이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다. 반면, 어떤 사람은 어려운 일에 대해서 해결해 나가는 방향을 쉽게 잡아 버린다. 저런 방법도 있구나 감탄할 정도로 쉽게 모든 일을 처리한다. 스트레스도 그렇게 많이 받지 않는다. 하나님의 능하신 손이 함께 하기 때문이다.

세상적인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그렇게 만든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의 능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께서 가장 효율적으로 일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어떻게. 어느 시간에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아신다. 그것을 따라가는것이 지혜이다.

 

다른 사람의 잠재된 달란트를 볼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기 안의 모든 달란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모든 일에 뛰어난 사람은 거의 없다. 강한 면이 있는 반면 약한 면이 많은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함께 하는 사람, 자녀, 동료, 직원들...동역자의 모습 속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잠재된 능력과 달란트를 읽어 나가는 눈이 필요하다. 그 누구도 보지 못했던 그러한 달란트를 보고 세워주는 모습이 하나님의 사역이다.

그 문이 열릴때는 폭발적인 역사가 함께 한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그 사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는 리더는 옆사람의 이러한 면을 정확하게 볼수 있어야 한다. 영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일을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우리 욕심대로 사람을 끌고 가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세우시며, 돕고 계시는지 면밀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지금은 지극히 평범해 보여도, 그 잠재된 능력이 잘 계발되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지 우리 머리로는 쉽게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이 보지 못하는 하나님의 눈으로 영혼과 사람을 보기 시작한다. 하나님만이 볼수 있는 달란트를 캐는 그런 일들을 함께 하게 될것이다. 영적인 금광을 캐는 일이다. 사람을 보는 눈...경험이 아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분별력으로 볼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지금 자녀들이 조금은 부족해 보이고, 남편과 아내가 조금은 마음에 안들지라도, 하나님의 지혜가 있는 사람은 앞으로의 가능성을 열어 두고 보게 될것이다. 어쩌면, 바로 옆사람 또는 자녀들의 그러한 잠재 능력이 계발되는데 내가 장애물이 될수도 있을것이다. 격려 해주고, 기다려 주기 보다, 참지 못하고, 잔소리로 기를 죽여서 일어서지 못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바로 옆사람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로 하나님의 도움을 그렇게 간구하지만, 정녕 현실속에서 나 자신이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러면서, "나는 왜 이런 비참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저 사람을 만나서...이렇게 되다니" 그동안 수 없이 되풀이 된 쓴뿌리이다. 어쩌면 그 사람도 나를 만나서 고통을 받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지혜는 미래형이다. 현재의 지혜로 미래의 변화를 가지고 오는것이다.

지금 약해 보이지만 하나님 손에서 얼마만큼 강점으로 변화하게 될지 우리는 모른다.

 

미래를 읽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래 학자처럼 앞으로 진화되고 발전될 시대를 전문적으로 읽는 눈을 모두가 가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현재형의 시간속에서 일하시며, 미래를 보게 하신다. 현실에 충실하면서, 맡은 일과 사역에 대한 미래형의 비젼이 필요하다. 미래에 대한 단순한 꿈만 가진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다가 올 시대를 분별하며, 읽어 나가는 탁월한 지혜가 필요하다. 신문과 언론에서 보도된 기사를 읽고, 다양한 지식을 쌓아야 하고, 공부도 해야겠지만, 그 이상을 볼수 있는 눈을 하나님께 구해야 할것이다. 이것은 꼭 미래에 큰 꿈을 꾸는 비젼을 가진 사람의 몫만은 아니다.

가정을 이끌어 나가며, 비지니스를 하며, 사역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사람들의 몫이다.

5년 뒤, 10년 뒤...어떤일이 일어날지는 오직 하나님만 아시겠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는자에게 하나님은 많은 부분을 영감으로 주실것이다. 때로는 지금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 어떤 방향으로 흘러 나가는지 자신도 모르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도 많을것이다. 미래의 시간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미리 이런걸 다 아시고, 이런것까지 준비 시키셨구나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앞서 나가시기에 그렇다. 지금 현실만 충실한게 아니라 5년, 10년뒤를 하나님께 물어 보아야 한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지혜가 필요한지... 그것이 하나님의 비젼이다. 하나님의 시각이다.

우리 모두 미래의 시간이 주어 질것이다. 지금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황무지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할지라도, 장미꽃이 활짝 피게 되는 화려한 믿음의 시간을 기대할 필요가 있다. 고난 뒤에는 축복의 시간이 오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는 사람에겐 원망과 불평이 가득할수 있다. 절망과 낙심이 눈물속에서 깊은 한숨이 될것이다. 이 순간,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사람은 이 시간이 환란이나 고난이 아닌 미래를 위한 준비의 시간이라는것을 깨닫고 자신에게 주어진 범위안에서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될것이다.

소망이 없는 사람은 안주하게 될것이다. 발전이 없을것이다. 지금 처해진 장벽을 더 이상 넘어서지 못할것이다.

모든것이 꽁꽁 묶여 있더라도 미래에 소망을 둔 사람은 언젠가는 일어서게 된다. 현재는 미래를 위한 도약의 시간이기에 그렇다. 한탄하고 넘어져 있을 시간이 없다. 어두움은 과거에 묻어 두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뒤돌아 보는것을 기뻐하지 않으신다. 불순종이라고 하신다. 믿음으로 전진하라고 격려하신다.

5년, 10년 뒤의 꿈이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은 이런 꿈과 비젼을 가진 사람을 찾고 계신다.

 

믿음에 대한 소망이 있는 사람은 입술에서 흘러 나오는 모든 말들이 미래 지향적이 된다. 현실의 수렁에 빠졌다고 할지라도 생각과 마음은 갇혀있지 않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가 있다. 현실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 품안에서 미래를 믿음으로 그리는 기도를 하게 된다.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과거의 고통과 아픔은 미래를 위한 통찰과 지혜를 줄뿐 더 이상의 아픔은 아니게 될것이다. 미래를 위한 지혜의 통로가 될뿐이다. 하나님 손에 붙잡힌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말을 해도 다른 사람을 격려한다. 오늘의 고통가운데 다른 영혼을 위로한다. 내일의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걷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람과의 교제를 통하여 그동안 보지 못했던 희망과 소망을 하나님안에서 찾게 될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다른 영혼들로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사람이다. 과거의 어두운 시간의 결박을 푸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금 안되는일보다 하나님 안에서 허락하실 새 일에 대한 기대로 마음이 설레이는 사람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람은 말에서 판가름 난다. 미래 지향적인 사람은 그 말의 열매를 말하고 먹게 될것이다. 과거 지향적인 사람은 불행하게도 스스로를 묶어 버린다. 다른 누가 아닌 스스로를 묶어 버리게 된다. 사탄이 바로 앞에서 올무를 놓고 기다리고 있다.

믿음으로 우리가 그 사탄을 미리 묶어야 한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로 채워 지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강력한 무기 중의 하나다. 매사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기에, 하나님의 뜻이 몸에 깊이 베인 사람이다. 무슨 말을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영혼에 대한 민감성과 민첩성이 뛰어나다. 영혼들을 대할때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그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잘 분별한다.

자기가 도울수 있는 분량이 어디까지인지 정확하게 안다. 하나님의 지혜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와 자녀들, 가정, 하는 모든일에 충만하게 기름부어 주시길 하나님께 함께 무릎 꿇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