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ekly칼럼(51-100)

하나님의 사람은... (62)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05:10

 

 

하나님의 사람은... (62)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사 41:14)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지렁이는 밟히면 그 어떤 저항도 못하는 존재다. 단지 꿈틀거릴수만 있는 존재다. 하나님께서 택한 야곱, 이스라엘...하나님의 사람도 이와 같은 존재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지렁이 같은 존재가 바로 우리다. 우리 안에 있는 가장 낮은 밑바닥을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인정할때 하나님께서 일하실것이다. 이 수준 밖에 되지 않는 우리이기에 하나님 없이는 그 어떤 것도 할수 없는 피조물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다. 자아 대신 하나님을, 세상의 영 대신 하나님의 영으로 채우게 될때 하나님은 많은 일을 하게 되실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의 전부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만 알고 계시면 된다는 믿음으로 하루를 사는 사람이다. 즐거운 일이 조금도 없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순전한 마음으로 갈망하려고 하는 영혼이다. 매일 고통과 고난의 어려움이 따른다고 할지라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품고 하나님께 함께 나아가는 사람이다. 즐거워도, 기뻐도, 어려워도, 힘들어도 하나님만이 오직 그 사람의 인생의 중심이다.

 

그런 하나님의 사람도 때로는 넘어 질수 있다. 가끔은 불평할 수 있다. 기도 하기 싫을 만큼 모든 상황이 어려워져서 마음이 강팍해 질때도 있을것이다. 주변의 사람들이 미워서 괴로울 때도 있다. 하나님 믿는 인생이 뭐가 이러냐고 하나님께 따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때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곧 하나님 없이 살수 없는 인생임을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닫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는 사람에게 영육간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게 하실때가 있다.

그 척박한 길 위에서 사람이 느낄수 있는 모든 아픈 감정을 체험하게 하시고, 자신의 가장 밑바닥의 모습을 보게 하신다.

아무리 거룩하게 살고 싶어도 자신의 힘으로 그렇게 살수 없는 존재임을. 그리고, 그동안 믿음이 있어 보였던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변덕스러운 하찮은 모습이었는지...철저하게 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신 큰 은혜중의 하나이다.

이것이 깨어짐의 은혜다. 낮아짐의 은혜다. 그동안 교회에서, 사람들 앞에서 믿음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다니던 모습을 철저하게 깨뜨리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반드시 겪어야만 하는 낮아짐의 은혜이다.

 

하나님 앞에 지렁이처럼 짓밟히는것과 같은 연단을 받아 본 사람은 알것이다. 이 시간에 올려 드리는 감사와 찬양이 얼마나 어려운 입술의 고백임을...내 힘으로 절대로 할수 없는 믿음의 고백임을 잘 알것이다.

사방이 평안하게 느껴질때는 영적으로 깊은 체험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때가 많을것이다. 기도와 찬양이 깊어 지고, 때로는 방언 기도와 방언 찬양으로, 기도할때 마다 피부에 와 닿는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느껴지는것 같고, 여러가지 하나님의 은혜속에서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할때가 많다. 그 당시에는 나 같은 죄인에게 이런 은혜를 허락하시다니...마음에 큰 기쁨이 넘치고, 모든것이 황홀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서 영육간의 음침한 골짜기를 걷게 하실때는 모든 은혜를 거둬 가시는것 같다. 그 순간 가장 먼저 느껴지는 감정이 강팍함이다. 기도를 해도, 찬양을 해도 마음이 딱딱해진다. 이해가 되지 않는 시간이 지속된다.

이 시간에는 다른 어떤 은혜보다 깨어짐과 낮아짐의 큰 은혜가 임하는 시간이다.

 

그동안 스스로 보지 못했던 자신의 영적 모습을 철저하게 보게 하시는 시간이다. 나도 몰랐던 나의 밑바닥, 알아도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나의 숨겨진 자아, 철저하게 부인하고 싶었던 가장 깊이 숨겨진 밑바닥을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시간이다. 낮아지는 시간이 주는 아픔이다. 나만의 영적 절규이다. 처절한 자아의 몸부림이다. 그동안 내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가식적이었는지, 위선적이었는지... 하나님은 이 깨어지는 시간을 통해서 철저하게 보여 주고 계셨다. 이러한 낮아짐의 은혜가 없이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다면 입술로는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이 정도면 하나님 앞에 어느 정도 설수 있는 인생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하게 된다. 이러한 낮아짐과 깨어짐의 은혜는 하나님 앞에서 영적인 파산상태를 분명히 인정하게 되고, 하나님 앞으로 기어서라도 나가게 되는 축복의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더 이상 남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신앙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 어떤 사람이 알아 주지 않더라도 하나님만 바라보는 진정한 영적 자유로움을 가지게 된다. 이 순간 부터 그 어떤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의식하지 않게 된다. 오직 하나님만이 삶의 중심을 차지하기에... 낮아짐과 깨어짐의 은혜는 영적인 진정한 자유를 가져 온다. 하나님의 품안에서 하나님만을 누리려고 하기에 그렇다. 명예, 체면으로부터 자유로와 진다. 동시에, 영적인 비상을 위한 진정한 준비 기간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허락하시는 은혜의 두 날개이기도 하다.

 

하나님 앞에서 내면의 밑바닥이 어떠한 모습인지 깨닫지 못하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부분이 율법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게 될때가 많아 질 것이다.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은 기도를 많이 하지 못하는 영혼들에게 중보하기 보다 책망 할때가 많을것이다. 교회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영혼을 보면 믿음이 없는것처럼 생각되어서 자신보다 못한 믿음의 사람이라고 판단하게 될때가 많을것이다.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은 적은 물질을 드릴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자신의 잣대로 단정지을 수 있을것이다. 어쩔수없는 우리의 한계이기에 그렇다.

이러한 깊은 쓴뿌리를 정확하게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모습을 반드시 다듬고 만들어 나가신다. 무척 사랑하시기에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신다.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작정하고 일하시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사정없이 짓밟는 것처럼 보이기도 할것이다. 하나님의 의지가 그만큼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쓴뿌리를 꼭 치유하고 싶으시기 때문이다. 그러한 밑바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혜가 계속 땅에 쏟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시간도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하나님의 목적이 다만 가두어 두고 짓밟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일으키셔서 세울 자리에 세우고, 그 하나님의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속히 이루고 싶어 하시기에 그렇다. 하나님의 시간에 분명하게 보게 될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계획이 얼마나 오묘한지...

이유없는 고난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인자와 생각이 무척 많으시다.

또한, 하나님께서 다시 높이고 싶으시기에 이러한 은혜를 허락하신다. 낮추신만큼 다시 높이실것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야만 하기에 이런 과정을 통과하게 하신다. 낮아짐과 깨어짐의 은혜는 하나님의 목적을 향한 필수 코스이자, 가장 빠른 속성 훈련이다. 하나님께서 사용하고자 하는 뜻이 강렬한 만큼 강도도 더 셀것이다. 낮아짐과 깨어짐의 은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의 축복과 임재로 연결될것이다. 비워진 만큼 하나님으로 채우실것이다. 낮아진만큼 하나님의 임재의 위로가 강하게 나타날것이다. 깨어진만큼 하나님의 영으로 채우실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시는 은혜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처절하게 외로운 시간을 지나게 하실때가 있을것이다. 주변의 모든 사람과 완전하게 단절되는 상황을 만드실때가 있다. 그 과정가운데 오해도, 따돌림도 받을수 있다. 철저하게 외로운 시간이다. 이 시간에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주변의 사람들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그만큼 사랑하시기에 허락하시는 시간이다.

주변의 사람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동시에 경험할수는 없다. 설령 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그렇게 깊이 느껴지지는 않을것이다. 깊고 깊은 아픔과 외로움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한 사람만이 훗날 사람들의 사랑과 인정속에서 흔들리지 않을수 있다. 이러한 과정없이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된다면 자신의 명예와 이름을 먼저 생각할수도 있을것이다.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인정과 사랑을 먼저 구하려고 할수 있을것이다.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비유를 맞추고 싶어서 애를 쓸수도 있다.

사람들의 도움에 먼저 의지하는 법에 길들여 진다면 세상의 명예와 부가 있는 사람들을 쫓아 다니는 사람이 될수도 있다. 기도로 하나님을 움직이는 방법을 깊이 경험하지 못했기에 모든 일에 사람을 의지해서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할수 있다. 때로는 돈으로, 때로는 능력있어 보이는 사람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를 풀려고 할수 있다. 반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에 놓여본 사람은 철저하게 하나님만 대면하게 된다. 사람들의 말이 귀에 들려 오지 않는다.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생명을 건다. 하루 아침에 되지 않는다. 처절한 외로운 시간 속에서 오직 하나님만 찾으려는 사람에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하나님의 은혜는 현실속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은혜이다. 전혀 뜻밖의 도움을 허락하셔서, 생각지도 못했던 만남과 도움을 옆에 허락하셔서 한순간에 해결하기도 하신다. 우리가 사람의 도움을 먼저 구하려고 노력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붙이시는것이다.

 

절대 고독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방법을 배우게 하신다. 사람과 물질을 도움으로 알고 쫓아 다니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영육간의 유일한 구원자라는것을 배우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방법을 통해서 모든 필요한 자원이 따라 오도록 하나님께서 환경을 만들어 주신다. 절대 고독과 외로움을 지나본 사람은 하나님을 대면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마음속 깊이 배우게 된다. 그 하나님의 방법은 필요한 모든것을 위해서 인간적으로 비굴해질 필요가 없도록 만드신다. 비겁한 방법도, 마음 상하는 방법도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하나님은 특별한 방법을 만드신다. 때로는 그 상황에 맞는 특별한 지혜를, 어떤 상황에서는 뜻밖의 돕는 사람을, 어떤 경우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물질을...헤아릴수 없는 수많은 하나님의 방법이 나타나도록 도우실것이다. 이 외로움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면하는 축복으로 가기까지 우리에게 많은 결단을 요구한다. 쉽지 않은 시간이다. 하나님만 따라가기로 하는 순간부터 세상적인 많은 방법을 좋든 싫든 내려놓아야 할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많은 부분들이 우리의 생각과는 정반대가 될때가 많기 떄문이다. 그렇기에 갈등의 연속이다. 주변 어느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을 하나님께서 요구 하실때가 있다. 결코 따라가고 싶지 않다. 밤새 이 길이 아니면 안되겠냐구 하나님께 물어 보고 또 물어 본다. 하나님께 다른 길을 요구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옵션을 가지고 하나님께 다른 방법이 있는지 물어 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장 가고 싶지 않은 길을 가라고 요구 하신다. 고통스러운 과정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 길을 걷게 된다. 이미 우리 안에 주님이 사시기에 그렇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시기에 그렇다. 하나님의 이끌림을 받고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그렇다. 그리고, 예상했던 어려움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생각보다 더 어렵다.

하나님께 항변도 해 보지만 침묵하신다. "하나님...이 길로 가게 되면 그만큼 어려운 일이 있을거라고 제가 말했잖아요. 이런 안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왜 저를 이런 고통에 던져 주시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세요..." 수 없이 기도 해 보지만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으시는것 같다. 얼마 동안은 예상보다 힘든 일이 지속된다. 고통스러운 아픔도 뒤따른다. 하지만, 곧 알게 된다. 하나님의 놀라운 방법과 생각지도 못했던 길이 활짝 열리게 되는것을 분명히 보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꼭 따라야만 하느냐고 밤새도록 갈등하는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하나님의 사람에게 허용하신다. 그후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은 이 모든 고난과 아픔을 다 덮고도 흘러 넘친다.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하고 결단하는 그곳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난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예하는 인생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더 큰 영광으로 함께 보여 주신다. 많은 사람들로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서 역사하는 하나님임을 보여 주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될것이다. 하나님은 지금도 누군가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순종하며 희생하며 나갈수 있을지 유심히 찾고 계신다. 비록 당시에는 힘들고 어려워 보여도,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과 갚아 주시는 영육간의 은혜가 항상 넘치게 될것임을 선명하게 보게 될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이러한 과정을 지나갈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름부으심이 넘치게 된다. 성령께서 기름 부어 주신다. 많은 기도를 해서가 아니다. 많은 봉사와 구제를 해서도 아니다. 찬양과 감사가 넘쳐서도 아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다. 어려운 연단 가운데 수많은 넘어짐과 일어섬이 있었지만, 하나님 없이는 살수 없다는 고백이 있기에 하나님은 기뻐 하신다. 그 고백을 믿음으로 받아 주신다. 이러한 믿음의 고백이 있는 곳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넘친다. 그만큼 아픔도, 고통도, 힘든 수고도 컸다는 의미이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 보는 시간이었고, 하나님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영으로 기름 부어 주셨다. 다른 무엇이 아닌 하나님 자신을 부어 주고 싶으신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영육간에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으로 부어 주길 원하신다. 하나님께서 그 모든 힘든 연단의 과정을 함께 걸어 주셔서 이 길을 통과할수 있었겠지만, 갈등속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려는 그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께서는 즐겁게 받으셨다. 오직 예수, 오직 성령으로 이 세상 무엇보다 하나님 만을 갈망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기름 부으신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Sign이다. 하나님께서 그 길을 함께 걸어 가고 계신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실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해 진다. 주어진 모든길을 감당할수 있는 은혜가 주어 지는 순간이다. 사명과 소명을 위해서 필요한 영육간의 모든것이 주어지는 시간이다.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실때는 성령의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다.  

내 힘으로 안되는 모든것들이 하나님의 영으로 되는 시간이다. 하나님의 다이내믹한 능력이 임하는 시간이다.

이러한 기름 부으심이 영육간에 모든 부분에서 필요하다. 마지막 시간이기에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없이는 그 어느것도 감당할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낮아짐과 깨어짐의 은혜로 채워진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넘칠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환경을 만들어 주실것이다. 그 사람의 Calling에 맞는 새로운 환경을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실것이다.

특별히 무슨 일을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일이 되어 지도록 하는 은혜가 있을것이다.

지금까지의 환경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주실것이다. 이미 좋은 만남은 예비 되어 있다. 그 가운데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하게 알게 될것이다. 그렇게 마음에 갈망하는 하나님의 일을 마음껏 할수 있는 모든 여건들이 만들어 져 있을것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세워져 있을것이다.

하나님께서 세우고 싶으신 곳에 세우시고, 위치에 서게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소원대로 펼치도록 도와 주실것이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이며, 은혜다.

하나님만 노래하고 고백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Calling에 맞는 환경과 하나님의 허락하신 새 일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신기할 정도로 만들어 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