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Weekly칼럼(51-100)

영적 위기 관리 능력 (60)

Joseph Lee 목사 2013. 10. 31. 05:08

 

 

영적 위기 관리 능력 (60)

"내가 아프고 심히 구부러졌으며 종일토록 슬픔 중에 다니나이다 내 허리에 열기가 가득하고 내 살에 성한 곳이 없나이다 내가 피곤하고 심히 상하였으매 마음이 불안하여 신음하나이다 주여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 (시 38:6-9)

 

영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일때가 많다. 때로는 어두움의 공격이 지속적으로 오다 보니 둔감해져서 위기인지 모르고, 쓰러져 기도 한다. 어떨때는 영적 위기가 와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허둥대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항상 말씀과 기도에 충만하면 좋겠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부르짖어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피해 갈수 없는 장애물이기도 하다. 다시 일어나는 시간과 영적 위기의 정도가 각자 다를뿐 누구에게나 예외가 없다. 하나님께서도 때로는 우리를 로뎀 나무 아래로 이끄시기도 한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주님앞에서 자신을 점검해 보고, 스스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가를 다시 한번 마음에 되새기며,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임을 깊이 마음에 깨달으라고 허용하시는 부분도 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 묶어 두실때가 많다. 영적인 재충전과 재무장이 필요할때는 일부러 로뎀 나무 아래로 보내시기도 하신다. 영육간의 지경을 더 넓히기 위해서,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할때는 갈멜산이 아닌 로뎀 나무 아래로 보내기도 하신다. 더 큰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가져 오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기도 하다.

 

영적인 위기를 측정하는 여러가지 Index들이 있다. 무릎 꿇기가 힘들어 지는것이 그 한가지이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는 정말 힘들다. 무릎 꿇는다고 기도가 저절로 되는것이 아니다.

영적인 악한 세력의 공격이 만만찮다. 마음속에 온갖 찌꺼기들이 한꺼번에 올라오기도 한다. 기도하기 전의 시간이 오히려 편안할수도 있다. 기도 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기억과 생각들, 미움, 분노, 혈기 등이 한순간에 올라 오기도 한다. 기도는 영적 씨름이다. 피 땀 흘리는 시간이다. 영혼의 모든 에너지와 진액을 다 쏟아 붓는 시간이다.

결코 편안한 시간이 아니며,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느껴지기 까지 영적인 방해를 뚫기가 무척 힘들다.

그 영적인 몸부림을 통하여 하나님의 만져주시는 은혜가 크게 임할때의 기쁨과 즐거움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것이다.

기도를 시작할때 사탄이 넣어 주는 생각도 여러가지다. 갑자기 무엇인가 하고 싶어진다든지, 무엇이 생각이 나서 지금 당장해야만 할것 같은 느낌, 지나간 아픈 기억들이 스크린처럼 지나간다든지, 어떤 사람에 대한 미움과 분노가 올라와서 견딜수가 없다든지, 가끔은 몸이 아픈것 처럼, 또는 깊은 졸음속에 빠지게 한다든지.

여러가지 잡념때문에 생각을 복잡하게 한다든지...너무나 많은 방해가 있을수 있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방해가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역사가 더 크다는것이다. 사탄의 방해가 더 할수록 성령의 역사하심은 훨씬 더 크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기도일수록 방해가 더 크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기도를 마귀는 어떻게든 끊으려고 악을 쓴다. 기도의 흐름을 바꾸어야만 마귀가 살기 때문이다. 기도의 순환이 끊어져야만 악의 세력이 승리하기 때문이다.

기도는 정말 어렵다. 기도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렵다. 하나님과의 유일한 소통 채널이 기도 밖에 없기 때문이다. 찬양도 곡조 있는 기도요, 말씀도 묵상 기도이다. 기도만큼 사탄이 두려워 하는것은 없다.

 

기도를 방해하는 또 다른 요소는 사람이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위로의 대상일수도 있지만, 영적인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기도하기는 참 어렵지만, 사람을 찾아가서 대화하기는 쉽다.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움직이는 것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을수 있다. 시간이 걸릴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은 가장 최선의 시간에 일하시기 때문이다.

힘들때, 정말 마음이 어려울때 사람을 찾아가서 대화하고, 상담하는것이 상당한 위로가 될수도 있다.

하지만, 우선 순위가 제대로 설정되어야 한다는것이다.

하나님을 의뢰하고, 여쭈어 보는게 먼저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하시기를 기뻐 하신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귀로 듣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은 분명하게 그 뜻을 보여 주시고, 방법대로 응답하신다. 문제는 우리가 원하는것은 지금 당장인데, 하나님은 주님의 시간까지 기다리라고 하시기에 어렵다.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는것은 엄청난 믿음과 순종이 요구되는것이다. 사람에게서도 위로를 받을수 있다. 결코 작지 않은 위로 일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라져 버리는 위로 일수 있다. 사람의 위로도 상당한 힘이 있고, 당장 눈에 보이기에, 기도로 하나님을 찾는것보다 가까운 사람을 먼저 찾으려고 할수 있다. 많은 시간이 흘러 보면, 분명하게 알게 될것이다.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과 사람을 먼저 찾는 사람의 큰 차이가 선명하고, 분명하게 눈에 보일것이다.

 

두번째의 영적인 위기 Index는 사람의 말이 크게 들리느냐, 하나님의 음성이 크게 들리느냐 하는 것이다.

영적으로 둔감해지고, 약해지면 사람들의 조그마한 이야기조차 상처가 될때가 많다.

누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상당히 민감해진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하나님만 아시면 되지 그러다가도 가까운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해지기도 한다. 상처받기 쉬운 마음이 되어 버린다. 내 약한 모습을 이 사람은 이해해 주겠지 생각했는데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든다. 우리의 마음이다.

또한, 마음이 평안하다가도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러면 안돼지, 내가 그냥 가만히 있을때가 아니구나. 하나님께 맡긴다고 다 되는것이 아니라 뭔가를 해야지. 그 사람 말이 맞아. 기도만 한다고 되는것은 아니겠지." 갑자기 마음이 불안해 진다. 무엇인가 잘못 하고 있다는 생각이 마음 중심을 차지 한다. 지금까지 잘못 살아 온것 처럼 느껴지고, 하나님을 잘못 믿어 왔던것 처럼 생각이 든다.

그 순간, 하나님의 음성은 희미해 져서 잘 분별이 안된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이 다 잘못된 것처럼 생각 된다. 영적으로 다운되었기에 그렇다.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기에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에 대해서 더 민감하게 되고, 사람들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하나님보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할수도 있다.

영적으로 약해지거나, 침체가 되면 모든게 서럽고, 버려진것 처럼 느껴질때가 많다. 낙망과 좌절, 난 무엇을 해도 안되는 사람 처럼 느껴진다. 모든게 부정적이고, 아무리 좋게 이야기 한 부분까지도 왜곡되어져서 들리게 된다. 이전에 누군가가 했던 말들이 자꾸만 떠오르게 되고, 섭섭하게 느껴진다.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일수록 그런 부분에 더 많은 공격을 받게 된다.

서운한 감정, 섭섭한 감정을 결코 무시 할수 없다. 그러한 틈 사이로 사탄의 공격이 지속 되면, 결국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연결되어서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게 될수도 있기에 그렇다.

 

하지만, 영적으로 은혜가 충만하게 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어떻게 반응하든 마음이 담대하다.

평안의 능력이 마음을 가득채우기 때문이다. 마음에 여유가 있다. 가까운 사람으로 부터 섭섭하고, 서운한 말과 행동이 보여 진다고 할지라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모든 일에 넉넉하게 반응을 한다. 모든것을 감싸 안는다. 하나님과의 교제에서 오는 축복 중의 하나가 마음을 다스리는 능력을 받는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잡을수 있는 은혜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생각지 못했던 말을 듣더라도 사람을 대적하는것이 아니라 그 배후에서 이간질하고 마음을 무너뜨리려고 공격하는 어두움의 영을 먼저 대적하게 된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은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또는 어떤 일이 일어 났을때 그 일의 표면적인 현상을 먼저 보는것이 아니라, 그 일 뒤에 숨어 있는 영적 세계의 현상을 먼저 보려고 애쓴다. 이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려고 기도하고, 어두움의 영이 무엇을 깨뜨리려고 공격하는지 큰 그림을 보려고 노력한다.

영적으로 다운되었을때 생각하는대로, 마음에 떠오르는대로 말하고 행동하면 사탄이 원하는 그대로를 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우리를 격동시키려고 한다. 그 순간, 마귀가 주는 충동적인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옮겨지면 최악의 상황으로 가버릴수 있는것이다. 영적인 사람은 이 부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기에, 사탄이 원하는 계획과 음모를 파악하기 위해서 기도한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많은 부분 종용히 하나님 품에 거하려고 애쓴다.

하나님께서 가지신 계획을 깨뜨리기 위한 마귀의 계획은 항상 우리의 생각을 넘어선다. 이런 부분까지도 이렇게 면밀하게 공격하나 싶을 정도이다. 결코 방심할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 힘만으로 어두움의 세력을 방어도, 공격도 할수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누구에게나 영적인 침체는 있다. 일어서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시간이 부지기수이다. 노력한다고 쉽게 되는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때만 가능하다. 애쓴다고 노력한다고 항상 충만해진다면 그만큼 교만해 질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 하나님의 은혜가 크게 임했을때는 언제 그렇게 힘든 침체기를 보냈나 할 정도로 어두움을 벗어 버린다. 영적인 침체의 시간에는 기도가 되지 않는다. 찬양은 커녕 찬양을 듣는것 조차 힘들때가 있다.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는것 조차 고통일때가 있다. 어떠한 영적인 사람일지라도 그럴수 있다.

한순간에 그렇게 무너 질수도 있다. 갈멜산에서 거대한 영적 전쟁을 승리로 이겨 놓고, 그 다음날 로뎀 나무 아래에 숨을수 있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누구도 자만할수 없다.

오늘 조금 충만하다고 내일 반드시 충만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나님의 만져주심이 있을때만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가장 큰 능력중의 하나가 마음 중심을 Control하는것이다. 어떤 상황이 와도,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일이 다가와도 마음 중심을 잡는 것은 참으로 큰 능력이다. 그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 어떤 인간적인 방법과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 큰 일을 행하고도 마음을 못 다스려서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본다. 하나님께 매일 매일 기도하는 내용 중의 하나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영적으로 충만할때는 괜찮지만, 넘어져서 허우적 거릴때, 도저히 일어날 힘이 없을때... 좌절과 낙심 속에서 헤매면서 길이 보이지 않을때는 힘들다.

이 시간에는 하나님보다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고, 하나님의 음성보다 사람의 말에 더 민감해 진다.

눈앞의 어려운 일이 배후에 계시는 하나님의 손보다 더 크게 보인다. 불안과 좌절이 강력하게 역사하는 순간이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로 안고 계신다. 우리가 다운될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셨으면 아마 어느 누구도 남아 있지 않았으리라. 하지만, 피부에 와 닿지 않아서 그렇지, 어려울수록 하나님은 더 꼭 안아주셨고, 품고 계셨다. 아주 섬세하게 세밀하게 회복시킬 방법을 간구하고 계시며, 인도 하고 계신다.

 

그 하나님의 방법중 하나가 예배의 자리이며, 찬양의 자리이다. 또한, 동역자들과의 교제가 하나님의 대안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붙이셔서 그 옆자리에 서게 하신다. 당장은 큰 축복처럼 느껴지지 않을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큰 축복과 은혜의 통로임을 분명하게 알게 될것이다.

오늘 마음이 힘들어도, 그런 동역자들과 함께 나아갈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세심하게 붙잡는 은혜가 이미 시작되고 있는것이다.

말씀과 기도를 통한 성령의 치유 역사는 대단하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무릎을 통한 회복의 역사는 엄청난 능력이 나타나는 자리다. 그것 못지 않게 사랑을 나눌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치유되는 회복속도는 눈부실 정도이다. 어느 순간부터 교제 모임이 사모되며, 웃음과 행복이 마음속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자신도 알게 모르게 많은 부분이 치유된다. 아픈 부분이 생각나지도 않고, 기억나지도 않게 된다.

교제를 통한 하나님의 회복이시며, 사랑의 교제를 통한 치유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가 필요하다.

도저히 기도 할수 없을때 누군가가 옆에서 기도해 주는 그 기도가 있다면 그 영혼은 이미 축복이 넘치는 사람일것이다. 마음이 힘들때 나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쉬도록 도와 주는 만남. 여호와의 피난처이며, 하나님께서 숨겨 놓은 은밀한 처소일것이다.

 

많은 경우 영적인 위기 상황은 육적인 탈진과도 관계가 있다. 기도하는 사람 일수록 건강에 소홀히 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신다는 믿음으로 사는것은 좋지만, 육체를 입고 사는 우리이기에, 때때로 건강도, 체력도 관리 할 필요가 있다. 피로가 풀리고, 건강이 회복되면서 영적인 침체도 풀리는것을 볼때가 있다. 영적인 사람은 그만큼 육신의 건강을 잘 관리 할 필요가 있다.

 

 

 

이 영적인 위기의 시간에는 말씀을 봐도 눈에 들어 오지 않고, 기도를 해도 헤매는 듯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공허한 메아리처럼 울리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당연히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하는 의지도 필요하다. 한동안 이런 시간이 지속될수도 있다. 기도해도, 시간은 지나가는데 답답하다. 기도를 전혀 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

회개를 하지 않아서 그런가? 하면서 집중해 보지만 한 동안 지속된다.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위장된 영적 위기일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능력을 주실때 모든것이 막힌 것처럼 임재가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하실때가 있다. 기도하는 사람은 답답해서 못 견디는것 처럼 느껴지지만, 이 시간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이 흘러 넘친다. 영권이 주어 지는 시간이며, 마귀를 결박하는 능력을 받는 시간이다. 지금 이 시간에는 모를것이다. 조금 지나보면 어떤 영육간의 능력을 자신이 받게 되었는지 깨닫게 될것이다.

 

 

영적 위기처럼 느껴지는 시간에 가장 조심해야 할것은 말일것이다. 듣는 말도 상처가 될때가 많겠지만, 우리의 입술에서 흘러 나가는 말도 사탄의 의도대로 엉뚱한 결과를 가져 오기도 한다조그마한 말이라도 분쟁과 다툼을 가져 올수 있으며, 깊은 오해를 심어줘서 풀리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조그마한 오해를 인간적인 힘으로 풀려고 노력하다가 그 과정에서 더 큰 상처를 받기도 한다.

분별이 필요하겠지만, 이 시간에는 고도의 분별된 말과 행동이 필요한 시간이다. 사탄이 뒤에서 날카로운 칼을 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간은 우는 사자처럼 틈을 노리려고 발악하는 시간이기에 더 조심해야 한다.

 

 

기도가 되지 않을수 있다. 마음은 원하지만, 깊은 기도가 잘 되지 않는 시간이다. 마음이 힘들면 홀로 시간을 어느 정도 보내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사람을 만나도 편치 않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특별한 영적인 만남과 교제가 아니라면 혼자서의 충전도 필요할것이다홀로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있는 능력이 될때의 이야기이다. 혼자서 깊은 우울에 빠진다면 충전이 아니라 완전 탈진과도 연결될수 있을것이다.

 

 

자주 찾아오는 여러가지 모양의 영적위기... 그 가운데 우리를 회복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시간을 허용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영적 침체를 통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와 넓이에 대해서 감사할수 있을것이다. 어두움이 요동시키려고 우리를 공격해 보지만, 하나님의 은혜 속에 머무르는 우리에게는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것이다. 이 영적인 위기 조차도 축복과 능력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늘 감사하다. 이 어려운 시간을 통해서 많은 말씀과 영적인 원리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하는 간절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