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믿음<피스티스-πίστις>- 하나님의 말씀을 내 안에 품고 간직하는 것

Joseph Lee 목사 2018. 9. 9. 16:53

■Loving Column(2278회)■“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믿음의 헬라어는 <피스티스-πίστις>입니다. 신뢰과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어의 뜻은 하나님의 말씀을 내면에 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충성도 같은 단어인 <피스티스>를 사용합니다. 믿음과 충성의 근원적인 뿌리가 같기 때문입니다. 그 믿음이 <내> 삶의 태도가 될 때, 충성이라고 합니다. 믿음은 마음 중심을 의미하고, 그 마음의 태도를 충성이라고 합니다. 결국 그 뿌리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안에 깊이 새겨져서 삶 가운데 흘러 넘쳐서 마음 중심과 태도를 움직이는 것이 믿음과 충성입니다. <내>마음대로의 믿음과 충성이 아닌 절대적으로 오직 말씀에서 흘러 나옵니다. 오직 믿음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그 믿음은 말씀을 들음에서 오며, 그 말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해서 모든 것을 드리는 삶이 충성일 것입니다. 말씀을 깊이 들을수록,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의 고백만이 흘러 넘치게 될 것입니다. 충성의 시작입니다.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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