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olumn

<내>가 한없이 연약해질 때에도...

Joseph Lee 목사 2018. 5. 29. 16:53

■Loving Column(2175회)■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2:18)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연약함을 의미하는 헬라어 <아스데나이아(ajsqevneia)>는 영, 혼, 육이 질병과 외부의 충격, 유혹과 고통에 쉽게 이길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 온전히 설 수 없는 그러한 상태를 <연약함>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지만, 죄가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고난은 들립시스(θλῖψις)입니다. 강한 압력에 닳고 닳아서 원래의 모습이 없는 상태가 고난의 의미입니다. 그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셨지만, 사람의 연약함을 친히 감당하셨습니다. 질병, 고난, 고통, 유혹들을 모두 겪으셨습니다. 그러나, 죄가 전혀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연약함을 이겨 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을 누구 보다 잘 아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내>가 연약함으로 쓰러 질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죄하지 않으시고, 다시 일으켜 주십니다. 예수께서 친히 중보 하고 계시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누구보다 <내> 마음을 가장 잘 아시는 예수님이십니다. 어떤 방법으로 <나>를 일으키셔야 할지 잘 아시는 주님이십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Joseph Lee 목사 (http://blog.daum.net/my-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