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olumn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결코 헛된 것이 없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6. 1. 31. 16:20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벧전1:7) 갈등 없는 믿음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맹목적인 믿음은 건전한 믿음으로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인격적인 존재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갈등 속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또,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사람이 해야 할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하나님께서 지금 무엇을 원하시는지?” 수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세밀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하늘의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때때로 좌절과 낙심의 환경에 집어 넣으실 때가 많습니다. 믿음의 시련일 것입니다. 정금 같은 믿음을 갖게 하시려고 시험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시간에 하늘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 것도 없는 환경에, 자신의 손에 쥐어진 조그마한 오병이어가 무엇인지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사르밧 과부처럼 마지막 남은 빈 기름 항아리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채우실 지 갈등하며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깊은 아픔을 겪어 본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서 할 말이 많습니다. “좌절에서 일으키신 하나님, 생각지 못한 시간에 문을 여시는 하나님, 길 없는 곳에서 길을 만드시는 하늘 아버지”에 대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누게 될 것입니다. 갈등 속에서 깊이 경험한 하나님이 삶을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헛된 것이 전혀 없습니다. 길 없는 길에서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놀라운 하늘의 길 그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