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는 여호와의 신으로 말미암아 권능과 공의와 재능으로 채움을 얻고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미3:8) <미가>1장에서 북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했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북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셔서 심판하시는 예언을 통해서 남 유다가 깊이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남유다 백성들은 북 이스라엘의 멸망에 대해서 무관심했습니다. 회개하기는커녕, 자신들의 배를 부르게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2장의 배경은 미가 선지자의 예언대로,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했습니다. 그리고, 남유다로 쳐들어 왔지만, 히스기야 왕과 이사야 선지자의 기도를 들으셔서 여호와께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하늘의 기적을 경험했던 남 유다 백성들이었습니다. 조금의 감사도, 찬양도 없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하나님께 돌이키기를 거절했습니다. 이 때,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마음으로 남유다를 놓고 통곡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예언을 전했습니다. 예루살렘에 대한 멸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철저하게 거절했던 남유다 백성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는 백성들을 영적으로 타락하게 했던 치리자(왕)과 선지자, 제사장에게로 향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우상 숭배를, 하나님 나라보다 자신들의 배만 채우는데 열중했던 이들이었습니다. 이 때, 미가 선지자는 놀라운 고백을 했었습니다. 왕과 선지자, 제사장들이 아무리 타락하고 성전이 영적으로 황폐화 되었을지라도, <나부터> 여호와의 신으로 충만해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습이 그럴 것입니다. 아직도 하늘에서 주신 희망은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 곧, 성령 하나님이 답일 것입니다. 성령께서 기름 부으신다면, 나부터 회개할 수 있습니다. 나부터 다른 영혼들을 위해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중보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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