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다윗처럼 하나님께 겸손으로 무릎 꿇을 때, 여호와께서는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43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로 성태치 못하게 하시니"(삼상1:5) 사무엘 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한대로, 이스라엘에 왕을 세워 주십니다. 백성들이 원해서 왕을 주셨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후대 왕들을 통해서 왕은 여호와 하나님 밖에 없으시다는 것을 보여 주고 계셨습니다. 사무엘 상의 시작은 한나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한 여인의 울부짖음으로 사무엘 상을 열고 계십니다. "한나의 불임"은 사무엘의 전개에서 큰 Motive가 됩니다. 어두운 한 시대를 닫고, 새로운 한 시대를 여는 모습입니다. 한나의 불임을 통해서, 사사기의 영적인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시대가 영적으로 얼마나 암울했으며, 열매 맺지 못했는지…한나의 불임을 통해서 보여 주고 계셨습니다. 이러한 사사기의 영적인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여호와 앞에 오래 무릎 꿇는 길이었습니다. 한나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 주셨습니다. 한나는 성태치 못함을 인해서 하나님 앞에 나와서 울부짖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여인의 기도에 응답하셨을 때, 한나는 노래하며 예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노래 속에 앞으로 전개될 이스라엘의 역사의 흐름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사기의 암흑을 상징했던 한나의 불임은 끝이 나고, 태가 열렸습니다. 그 아들, 사무엘을 통해서 이스라엘 왕국을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왕들을 향한 하나님의 꿈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왕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에 이루어지기를 원하셨습니다. 교만한 사울은 쓰러졌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했던 다윗을 높이 세우셨습니다. 사사기의 영적인 암흑은 한나의 오랜 기도로 끝이 났지만, 하나님은 후대 왕들에게 사울 왕의 길을 가기를 원하는지? 다윗 왕의 길을 걷기를 원하는지? 끊임없이 묻고 계셨습니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겸손으로 무릎 꿇을 때, 여호와께서는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