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치는 사람이 약속의 땅을 차지 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41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육십만 삼천 오백 오십명이었더라"(민1:46) "이스라엘 자손의 계수함을 입은 자가 육십만 일천 칠백 삼십명이었더라"(민26:51) 민수기에서는 두 번에 걸쳐서 백성의 수를 계수합니다. 그러나, 모든 백성의 수가 아니라 싸움에 나갈 장정들의 숫자였습니다. 먼저는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나서, 바란 광야를 지나기 전에 백성의 수를  계수합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민26장 모압 땅을 돌아가면서 브올에서 음행을 한 후, 염병으로 심판을 받은 후, 백성들을 계수합니다. 민수기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은 하나님의 언약이었습니다. 바랄 수 없을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것이었습니다. 받을 만한 조건이 없을때,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주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은 하나님을 알아가는 통로였습니다. 그러나, 출애굽 했다고 모든 사람이 이 약속의 땅을 차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첫번째, 계수에 들어 갔던 60만명 중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사명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여호와의 제사장 나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사랑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만이 약속의 땅을 차지 할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계수에 들어갔던 백성들의 입술에는 원망과 불평이 가득했습니다. 여호와 보다는 땅을 우선시 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들에게 임하지 않았습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38년동안 광야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레위기의 말씀을 심령 깊이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민26의 다시 계수된 백성들의 입술에는 감사와 찬양이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에게 아모리와 바산과 전쟁해서 이기게 하십니다. 미디안을 쳐 부수게 하셨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흘러 넘치는 사람에게 약속의 땅을 차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