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하반기 Column

브엘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져 나갔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3. 10. 30. 16:38

■"거기서 브엘에 이르니 브엘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시기를 백성을 모으라 내가 그들에게 물을 주리라 하시던 우물이라 그 때에 이스라엘이 노래하여 가로되 우물 물아 솟아나라 너희는 그것을 노래하라"(민21:16-17) 민수기는 모세가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발행해서, 요단 강 앞 모압 평지까지의 광야 생활을 시간적인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민수기에는 두 가지의 극적인 반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는 가데스 바네아의 정탐꾼 사건을 배경으로 반전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원래의 계획은 가나안 땅까지 지체하지 않고, 이끄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렙과 여호수아를 제외한 10명의 정탐꾼의 악평으로, 불평, 불만이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순식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민수기는 광야 생활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 불만으로 넘어진 History입니다.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땅은 하나님과 깊은 인격적인 관계될 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며, 두려워 하며 경외할 때 받을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보다 땅을 더 원했던 이스라엘 1세대 백성들은 불평, 불만으로 하나님의 Test앞에서 늘 무너 졌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지연되어서 1세대가 다 죽고, 20세 미만의 자녀들이 자랄 때 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둘째 반전은 민21의 브엘에 이르러 광야의 연단의 모습이 삶 속에서 나타납니다. 브엘에서 부터는 불평하지 않습니다. 우물을 주시겠다고 하셨던 하나님 앞에서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그 찬양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모리아 족속과 바산을 치게 하셨습니다. 여호와께 감사, 찬양을 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도 기다리셨습니다. 축복 받을 만한 인격적인 그릇이 될 때까지 하나님은 백성들을 다듬으셨습니다. 불평으로… 가데스 바네아에서 38년간 하나님의 약속이 지연되었고, 찬양으로… 브엘에서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 져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