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34:19)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죄인으로써 영원한 형벌을 받아야 할 존재를 의인으로 세우셨습니다.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영혼을 천국으로 들이셨습니다. 모든 죄를 예수 이름으로 사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셨습니다. 내세에 누릴 축복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땅에서는 여전히 많은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또는 하나님의 연단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로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걷게 하실까? 의문이 많이 들 수 있습니다. 적당하게 하셔도 될 것 같은데... 지금까지 겪었던 시련도 결코 짧지 않은데… 하나님 앞에서 넋두리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도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깊은 고난을 겪게 하시는 것은 다른 영혼들을 건지시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겪지 않는 고난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배고프지 않은 사람은 다른 이의 배고픔을 알 수 없습니다. 혹독한 질병 때문에 고통 받은 사람만이 그 다른 이의 처절한 고통을 알 것 입니다. 아니면, 원론적인 이야기만 할 것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원리를 가르치려고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은 가르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그 아픔을 짊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프게 하십니다. 고통의 길을 더 걷게 하실 때가 많습니다. 다른 이의 고통을 함께 울어 주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희생 없이 한 영혼이 돌아오지 않습니다. 중보 기도 없이 한 사람이 변화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내>가 겪은 힘든 길이 내일 다른 영혼을 위로 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 고난의 수렁에서 건지신 하나님의 손길을 강하게 증거하게 할 것입니다. 같은 고난에 있는 영혼에게 하나님을 깊이 찾도록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고난 가운데 있는 의인을 반드시 건지실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변화된 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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