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믿는 만큼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10. 20. 16: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예수께서 3년 동안 공생애를 사역하시면서, 열 두 제자를 비롯해서, 많은 제자를 양육하셨습니다.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시면서, 때로는 수많은 하늘의 기적을 열어 보이셨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귀신도, 질병도 고치는 능력을 행하게 하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있을 때, 제자들은 능력이 충만한 하나님의 사람들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언덕을 올라 가셨을 때, 제자들의 영적인 본 모습이 나왔습니다. 두려워하고, 떨며,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사람들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마귀를 꾸짖었던 제자들이 사람들 앞에서 벌벌 떨며, 예수님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의 이런 모습을 미리 내다 보고 계셨습니다. 결코 실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부활 하신 후에, 하나님께서 성령 하나님을 부어 주실 것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시면서, 예수의 영이십니다. 예수께서는 육신으로 오셨기에, 제자들과 늘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는 영이시기에, 제자들과 항상 동행하실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은 예수께서 하셨던 일을 그대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처럼 능력을 행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도우십니다. 영안을 열어 주십니다. 예수님을 닮아 가도록 도우십니다. 사모하는 영혼들에게 성령의 능력이 크게 나타날 것입니다. 믿는 만큼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능력을 인격적으로 받아 들인다면, 사도행전의 성령의 역사가 오늘도 그대로 일어날 것입니다. 기도는 성령님을 역사하시도록 합니다. 하나님의 대안은 성령이십니다. 하늘의 역사가 이 땅에 그대로 일어나도록 도우실 수 있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예수께서 성령님을 이 땅에 보내셨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