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마2:6) 예수께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베들레헴은 The House of Bread(떡집)를 말합니다. 베들레헴은 인류를 위해서 살과 피를 주시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떡과 포도주로 예수님을 기념합니다. 베들레헴은 유다 지파에 속한 지역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베들레헴 탄생에 대해서 미가 선지자가 예언했습니다.(미5:2) 말씀대로, 베들레헴의 말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이 땅의 가장 낮고 낮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이셨습니다. 베들레헴은 룻의 남편 보아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보아스를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 중 유력한 자가 있으니 이름은 보아스더라”(룻2:1) 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기생 라합의 아들이었습니다. 기생 라합의 순종으로 아들 보아스를 통해서 믿음의 유력한 가문을 만들었습니다. 기생 라합에게 베들레헴은 믿음의 인생 역전을 상징합니다. 룻과 보아스 사이에서 증손자 다윗이 태어났습니다. 다윗 또한 베들레헴 태생입니다. 작은 시골의 목동에 불과했습니다. 사무엘 선지가가 왔을 때, 아버지 이새가 다윗을 부르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으셨을 때,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에게 베들레헴은 고향이면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시작된 축복의 땅이기도 했습니다. 베들레헴의 처음 시작은 모두 미약했습니다. 기생 라합도, 다윗도, 예수께서도. 그러나, 베들레헴에서 성령께서 기름 부어 주셨을 때, 라합은 보아스를 통해서 믿음의 명문 가정을, 다윗은 왕으로, 예수께서는 인류의 구원자로 세워 지셨습니다. 지금도, 곳곳에 빛도, 소리도 없는 베들레헴의 사람들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작은 일에 충성하게 될 때, 베들레헴을 넘어서서 더 큰 지경 가운데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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