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히브리어로 “베레쉬트 바라 엘로힘~”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라는 뜻입니다. 성경에 가장 먼저 드러나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엘로힘은 엘(신)의 복수형인 엘로아에서 왔습니다. <신들>이라는 복수형태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또한 세 분이신 것을 엘로힘의 이름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이시기도 합니다. “강한” “전능한” “탁월한”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 다음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가 엘로힘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1:26) 하나님을 복수로 설명하고 계십니다. <우리의 형상>은 성부, 성자, 성령의 형상입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형상의 의미는 생각하고,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전인격적인 존재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의 그 어떠한 창조물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것이 없습니다. 오직 사람만이 그렇습니다. 죄로 타락한 죄인이지만, 하나님의 형상 곧, 하나님의 씨앗이 그 안에 있기에,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고 싶으신 엘로힘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분의 하나님(삼위일체)께서 서로를 깊이 사랑하셨기에, 이 사랑의 관계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사람과도 갖고 싶으셨습니다. 엘로힘의 이름에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세 분의 속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 사랑 안에서 생명이 흘러 넘칩니다. 하나님을 만난 영혼에게 엘로힘의 하나님의 사랑이 깊이 이식되게 될 것입니다. 사랑의 영적인 본능이 그 안에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천지창조를 하실 때,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함께 공동으로 사역하셨습니다. 서로의 역할이 있으시면서도, 완벽하게 하나가 되셨습니다. 오늘날도,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서로를 사랑하시듯,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하게 회복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때,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사랑이 없는 곳에는 생명도, 능력도 없습니다. 엘로힘의 이름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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