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순종하는 영혼은 <여호와 이레>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6. 30. 09:10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22:14)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으로 가서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삼일 길을 이삭과 함께 걸어 갔습니다. 사환과 나귀만 함께 할 뿐, 여호와께 바칠 다른 제물을 따로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의 마음이 참 힘들고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입술로 불평하고,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묵묵히 순종하는 아브라함이었습니다. 아들을 도저히 바랄 수 없는 시간에 아들 이삭을 주셨던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모리아 산에 도착했을 때, 이삭이 하나님께 바칠 어린 양이 어딨습니까? 물었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22:8)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앞에서 연극하지 않았습니다.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이삭을 결박했습니다. 칼로 아들을 정말 잡으려고 했습니다. 기적가운데 주신 아들이기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면 온전하게 순종하려고 했던 아브라함이었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막으셨습니다.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22:1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마음 중심을 알고 싶으셨기 때문에 허락하신 Test였습니다. 모리아 산에서 보여준 아브라함의 믿음이었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여호와 이레의 은혜를 보여 주셨습니다. “미리 예비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이삭 대신에 제물로 드릴 수양을 친히 준비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 대신에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제물로 준비하셨습니다. 이삭 대신에 예루살렘의 모리아 산에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이 여호와 이레의 축복의 문을 열게 했습니다. 죽기까지 순종하는 자는 여호와 이레의 “미리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