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15:26) 출 14장에서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애굽에서 열 가지 기적 후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이었습니다. 홍해의 이적은 이스라엘이 더 이상 애굽에 속한 백성이 아닌 것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홍해를 건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써 물로 세례를 받는 과정이었습니다. 홍해 앞에서 불평했던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홍해를 갈라주신 기적을 보면서, 금방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수르 광야에 들어섰습니다. 삼일 길을 걸어서 마라에 도착했습니다. 그 곳에서 쓴 물이 나왔습니다. 물이 써서 더 이상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백성들의 반응은 3일 전에 일어났던 기적을 까마득하게 잊어 버렸고, 금방 불평이 흘러 나왔습니다.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출15:24) 홍해 앞에서 죽을 운명이었던 이들이 하나님의 기적을 보고서도, 당장 불편한 것을 참지 못했습니다. 백성들에게 애굽의 노예 근성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라의 쓴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한 나무를 물에 넣자 달아졌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 모세처럼 부르짖기 보다는 영적 노예처럼 불평하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고치려고 작정하셨습니다. 마라에서 일어났던 일이었습니다. <여호와 라파>의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백성들은 육적인 질병의 치료를 갈망했지만, 하나님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청종하고, 율법과 규례를 지키기를 원하셨습니다. 영적인 질병이 치유될 때, 육적인 질병도 치료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광야라는 장소는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치유하시는 장소였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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