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박된 포로가 속히 놓일 것이니 죽지도 아니할 것이요 구덩이로 내려가지도 아니할 것이며 그 양식이 핍절하지도 아니하리라”(사51:14)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는 믿음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반면에,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버리라”(막9:47)의 말씀은 율법주의자들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죄의 심각성에 대해서 강조하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문자 그대로 눈을 빼어버린다면,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때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주신 말씀을 단어 그대로 받아 들일 때, 말씀이 그 뜻 그대로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볼 때가 많이 있습니다. 사51:14의 말씀을 믿는 사람에게 그대로 응답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말씀의 응답을 경험한 사람은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의 뜻에는 “약속하신 것을 성취하시는 분”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이름을 출6:3에서 모세를 통해서 처음 주셨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을 통해서 큰 민족을 만들어 주시고, 약속하신 땅을 주시겠다고 언약만 하셨던 하나님께서 400년의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말이 아닌 현실로 이루시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여호와>라는 호칭에 담아서 선포하신 것이었습니다. 출애굽 백성들에게 <여호와>라는 이름을 처음 드러내셨고, 백성들은 <여호와>께서 일하시는 열심을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일을 하시기 전에 약속의 말씀을 먼저 주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를 쌓게 하십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약속의 말씀을 놓고 영적인 씨름을 하게 하십니다. 언제 응답이 되었는지 모를 정도로, 하나님의 응답이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응답의 문이 열렸을 때,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의 능력과 축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여호와>, 그 약속을 성취하신 것을 반드시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이름의 축복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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