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하나님께 미.친.자.가 되고 싶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6. 19. 16:3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롬9:1)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 미친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열심이 많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생명을 거는 목적 지향적인 기질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대로 행한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수많은 사람을 죽였습니다. 그의 삶은 다메섹에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으면서부터였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행9:4) 그가 율법에 대한 열심 때문에 핍박했던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보여 주시는 사건이었습니다. 사울이 사도 바울이 되었으며, 그의 인생의 BC와 AD가 나눠 지는 혁명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가 들었던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 하나 때문에 그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행9:5) 그리고, 그는 아무 것도 보지 못하고, 사흘 동안 식음을 전폐했습니다. 자신이 그 동안 믿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았는지… 이 모든 것이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먹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앞이 안 보이는 것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미 영적으로 눈이 가리워졌었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메섹에 있는 아나니아가 안수해 주자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된지라”(행9:18) 육적인 눈이 열렸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사울의 영안이 밝아 져서, 그리스도 예수께서 주님 되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는 즉시,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행9:20)을 선포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께 미친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이라면 그는 생명을 다해서 반응하려고 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 미친 자를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무엇을 해도, 오직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가는 곳곳마다 성령의 바람, 예수 혁명을 일으키는 예수의 불씨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