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Column

하나님처럼 팔이 안으로 굽으시는 분은 없습니다.

Joseph Lee 목사 2015. 6. 18. 15:24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마10:32-33)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죄를 미워하시되, 영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처럼 팔이 안으로 굽으시는 분은 없습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영혼에 대해서 특별한 마음을 가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해서 경외하는 한 영혼을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크게 여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입니다. 사람이 느낄 수 있고, 사고 할 수 있는 전인격적인 모습이 하나님의 형상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감정은 원래 하나님의 영역이었습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속성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사람이 하나님을 깊이 사랑할 때, 하나님은 이 세상의 그 어떠한 것보다 소중하게 보십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자는 위기의 상황에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감싸 안으시기 때문입니다. 위기에서 피할 길을 내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수렁에 가둬 주시기 않으십니다. 건지셔서, 높은 산성 위에 세워 두십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영혼을 하나님께서도 존귀하게 생각하십니다. 세상에서 업신여김을 당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무시와 경멸 당함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특별한 은총으로 옷 입혀 주십니다. 많은 사람에게서 특별한 사랑을 받도록 하십니다.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지성과 감성, 영성이 살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반응하려고 합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시32:1) 사랑하시기에 책망도 하시겠지만,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겪게 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존귀하게 여기는 영혼을 위해서 놀라운 계획을 준비하십니다. 하늘에서 쉬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열심으로 존귀히 여기시는 영혼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