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 그 발 아래는 달이 있고 그 머리에는 열 두 별의 면류관을 썼더라 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계12:1-2) 마지막 일곱 대접의 재앙을 언급하기에 앞서, 계시록12-13장은 성도들이 받을 고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14장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2장은 여자로 상징된 교회가 용으로 묘사된 사단에게서 점차 핍박 받게 될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철저하게 보호하시며, 반드시 구원에 이르게 하실 것이라는 것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계12장은 교회(여자)와 용(사단)의 영적 전쟁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교회가 당해야 할 사명이며, 마땅히 치러야 할 영적 전쟁이기도 합니다. 사단은 교회와 성도들에 대해서 끈질기게 괴롭게 하지만, 하나님은 철저하게 보호하고 계십니다. 용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아이를 낳습니다. 재림하실 때, 그의 교회를 핍박하는 자를 쳐 부수실 분입니다. 용이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하지만,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 보호를 받습니다. 용은 아이를 삼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어머니조차 해하지 못했습니다. 배후의 영적인 세계에서 미가엘 천사장과 용의 싸움이 있습니다. 지상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 뒤에는 영적 세계에서의 천사와 마귀의 싸움이 있습니다. 미가엘의 승리로 마귀는 하늘에서 더 이상 있을 곳을 찾지 못합니다.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됩니다. 12장의 환상은 용의 첫째 추방입니다. 둘째 추방은 땅에서 무저갱으로, 셋째 추방은 무저갱에서 불못으로의 추방이 될 것입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추방이 되었지만, 땅에 있는 자들에게는 새로운 경고가 주어졌습니다. 하늘의 권세를 잃어 버렸지만, 땅에 대해서는 권세를 아직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귀가 하늘에 대한 복수를 이 땅의 교회에 하려고 합니다. 마귀의 격분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부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시간까지만 괴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용의 공격보다 더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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