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Column

주님께 생명을 드릴 것처럼 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대로> <원하는 대로>되지 않았을 때, 그 마음 중심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Joseph Lee 목사 2014. 9. 17. 09:15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 하나님께서 우리가 주님을 얼마나사랑하는지 Test하실 때가 있습니다. 평상시는 모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주님께 생명을 드릴 것처럼 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대로" "원하는 대로" "기대한 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 마음 중심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마음 중심을 저울질 하실 때가 있습니다. 축복 받을 만한 그릇이 되는지…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도구가 되었는지, 하나님의 일을 맡겨도 되는지 하나님도 때때로 Test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끌고 가시는 길이라고 다 평탄하지 않습니다. 길 없는 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응답은 커녕 그 어떠한 응답의 징조조차 없을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다가도, 현실의 수많은 문제에 또 넘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도, 원하는 것이 하나도 응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한 기간까지는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간에 보고 싶어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믿음 밖에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척박한 길에 집어 넣고 이끌고 가시는 것도 믿음을 연단하기 위해서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보다 현실의 응답을 더 크게 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주님에 대한 믿음>만큼 귀한 것은 없습니다. 사탄이 현실에서 영적인 공격을 하고, 할 수 있는 영역에서 괴롭게 하는 이유도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빼앗아 가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우리 입은 응답이 없다고 불평하는데 익숙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보다 마귀의 영적인 공격이 더 크다고 불평합니다.  <믿음>에 대한 가치를 배워 나가는 것이 신앙 생활입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응답이 없어서가 아니라 믿음을 지키려고 자신의 목숨까지 내어 놓는 시간까지 갔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지 자신에게 진정으로 물어 봐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그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믿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할 것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고백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믿음에 대한 영육간의 보상이 클 것입니다.■